가을발랄! 겨울톡톡! 힐링 스위스

가을발랄! 겨울톡톡! 힐링 스위스

안녕하세요! 삼성SDS 소인수 사원입니다. 여러분께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삼성SDS  임직원들의 힐링 스위스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지상 최고의 겨울을 만끽하고 온 김수현 프로와 정혜영 프로의 스위스 여행기!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안녕하세요~ 김수현 프로, 정혜영 프로입니다. 긴 프로젝트를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스위스가 참 예쁘고 가 볼만하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동기끼리 의기투합해 스위스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바로~ 스위스 패스!! 이것만 있다면 스위스의 국영 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지하철, 버스, 트램, 페리 등의 대중교통도 무료 사용 가능하고, 등산 기차나 케이블카도 할인이 됩니다.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비용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구매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8일 연속권을 구매했는데 종류와 기간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이니 검색 후 알맞은 것을 사면 된답니다^^

설렘 설렘한 기분으로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루체른의 ‘리기산‘이었습니다. 스위스에는 기차역 마다 Baggage Service가 있어서 미리 다음 목적지인 그린델발트로 짐을 부쳤는데, 그 덕분인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들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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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이 정말 양떼라도 되는 마냥 바람 따라 줄 지어 가는 모습과 산비탈 곳곳마다 듬뿍 펼쳐진 연초록빛 잔디는 정말 알프스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 곳이나 찍어도 바로 엽서의 한 장면이 되는 마법의 장소였어요. 공기로 샤워한다는 느낌이 이런 걸까요? 몸과 마음까지 리프레시할 수 있었던 저희만의 힐링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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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융프라우를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 브리엔츠로 가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그 유명한 ‘인터라켄’ 지명의 유래가 되기도 한 이 도시는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정말 가을이 뭔지 제대로 뽐내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명소가 아닌 포도밭과 전통가옥이 어우러진 그냥 일상의 풍경이 오히려 올해 단풍을 못 봤던 가을 욕심을 한 방에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트한 여행 스케줄에 익숙해져 있던 저희에게 소소한 행복감을 건네주는 아주 멋진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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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융프라우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 유럽의 지붕이라는 유명세에 걸맞게 정상에 박물관처럼 잘 꾸며놓았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킷리스트로 이 곳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것을 꼽으시는데, 높은 곳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먼저 거부하는 관계로… 사실 사진 찍는 것도 역대급 도전이었어요^^

스위스 깃발이 있는 꼭대기에서 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지는 바람에 정말 고생 아닌 고생을 했는데요~ 그래도 다시 경험하지 못 할 기회였기에 마음만은 행복했습니다. 특히, 극한의 추위를 겪고 나서 먹는 컵라면이란!! 뭔가 평소 먹던 맛과 다르게 느껴진 것은 기분 탓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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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은 ‘Paramount Pictures’의 로고로 유명한 마테호른을 방문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제대로 보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쳐서 1시간에 한 대씩 오는 산악열차가 무려 2시간이나 지연되었는데, 이러다가 돌아가지 못 하고 산에 고립되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에 떨기도 했습니다. 돌아가는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는 순간 택배 아저씨를 본 것 마냥 얼마나 기쁘던지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차창 너머의 마테호른이 오히려 방금 전 추위와 싸워가며 바라봤던 마테호른보다 더 잘 보여서 갑자기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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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가을과 겨울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요~ 목가적인 풍경과 청량감으로 대표되는 스위스 감성을 한 가득 충전하고 왔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최고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는 게 어떨까요?

 

글: 삼성SDS 소인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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