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크라우드 펀딩!

티끌 모아 태산! 크라우드 펀딩!

안녕하세요!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10기 류원탁입니다. 요즘 신제품, 새로운 기술 관련뉴스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의 종류와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이란?

크라우드 펀딩은 crow(대중)와 funding(기금)의 합성어입니다. 대중과 함께 돈을 모은다는 뜻인데요. 영국 록그룹인 매릴리언이 1997년 미국 공연 당시 인터넷을 통해 미국 팬들로부터 약 6만 달러를 모은 데서 유래됐습니다. 이 유래처럼 처음에는 가난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형태가 많았는데요. 지금은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IT, 신제품 개발, 심지어 사회문제 개선하는 데까지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어떤 종류가 있을까?

크라우드 펀딩에는 모금 방식에 따라 여러 형태 있는데요. 크게 후원형과 지분 투자형, 대출형, 기부형 등이 있습니다. 후원형은 음악, 예술, 영화, 공예, 비디오, 공연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모금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연극은 티켓을 제공하고, 영화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표기하기도 합니다.

지분 투자형은 작은 벤처기업이나 스타트 업을 대상으로 엔젤 투자와 같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고, 대출형은 개인이 모여 돈을 빌려주고 상환 받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부형은 보상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기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다양한 사례를 찾아 볼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할 때 크라우드 펀딩이 이용되는데요. 예술 제작과 동물 보호에 이용된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귀향’을 아시나요? 위안부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었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 유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과 문자 ASR 후원 등으로 약 12억 원을 모금했다고 하니 국민적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를 포함해 반려 동물 약 100만 마리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사건, 사고가 많아 한 해 유기되는 반려견이 약 3만 마리라고 합니다.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이 이루어지는데요. 유기견 생명을 살리는 목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모금자에게 티셔츠, 팔찌, 물병 등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모금된 돈을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을 주선하는데 사용된다고 하네요.

세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예술 제작 지원, 동물 보호에도 사용된다니 놀라운데요. 작은 모금을 통해 세상을 함께 바꿔보는 건 어떤가요?^^

삼성SDS대학생기자단10기,류원탁-ICT기술과 일상생활에 대한 콘텐츠를 취재하며 SNS를 통해 삼성 SDS와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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