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동물 로봇!

다재다능한 동물 로봇!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로봇 중 동물의 특징 가진 동물 로봇이 많은데요.

동물 로봇들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 줄 애완용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다양한 동물 로봇들이 개발될 것이라 예측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동물 로봇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동물 로봇

미국의 한 설문에 따르면, ‘혼자 산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 위 세 가지 항목들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들은 앞으로 7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30% 높다고 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중 다수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반려견, 반려묘와 같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소음과 위생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동물 로봇!

이런 곤란함을 해결하는 동시에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한 방법으로 애완동물 로봇이 있는데요. 로봇 동물은 위생 문제를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밥을 챙겨줘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동물과 아주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동물 로봇은 몸 곳곳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서 실제 동물처럼 사람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쓰다듬으면 편안한 듯이 눈을 감고 배를 만져주면 몸을 뒤집는 묘기를 보여주는데요, 동물 로봇은 앞으로 사람들에게 더 이상 로봇이 아닌 반려동물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도 있겠네요!

멸종 위기 종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 로봇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은 밀렵의 공포로부터 떨고 있습니다. 이런 위협으로부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 로봇이 개발되었습니다.

밀렵꾼을 유인하는 미끼로 쓰이는 로봇 동물은 여우, 곰, 늑대 등과 같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위 로봇들은 스티로폼으로 동물 몸체를 만든 뒤, 실제 동물 가죽을 입혀 진짜 동물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다재다능한 동물 로봇!

동물 로봇의 다리, 몸통, 머리 등에 모터와 신호 수신기를 부착하여 로봇이 움직일 때 밀렵꾼들이 착각하여 총을 쏘게 되면, 부착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근처에 있는 단속원에게 바로 정보를 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자연스러운 동물 로봇을 만들기 위해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로봇들이 실제로 숨을 내뿜는 것처럼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물 생태계 영상을 담는 동물 로봇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야생 모습을 그대로 담기 위해 요즘은 동물 로봇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촬영들은 카메라 감독이 위장막을 치고 야생에서 몇 날 며칠을 지내면서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재다능한 동물 로봇!

하지만 동물 로봇을 활용하여 실제 동물들과 어울리는 동물들의 모습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 로봇들은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거북이, 악어 등 30여 종이라고 하는데요. 이 로봇들은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야생에서 동물들이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물들의 모습과 행동 패턴까지 똑같이 고안되었습니다.

이런 동물 로봇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서 사람들은 동물들의 감정 상태나 사회적인 행동까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동물 로봇! 앞으로 어떤 기능을 가진 동물 로봇들이 개발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동물 로봇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글: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9기 최현택

삼성SDS대학생기자단9기,최현택-새롭고 참신한 ICT 뉴스와 따뜻한 세상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ICT 기술/대학생 트랜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의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SDS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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