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Cello Square! 첼로 스퀘어 오픈 설명회 현장을 다녀오다!

Hello, Cello Square! 첼로 스퀘어 오픈 설명회 현장을 다녀오다!

지난 27일 오후 잠실 삼성SDS 마젤란 홀에서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Cello Square(첼로 스퀘어)의 오픈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5기 신주경, 정혜원 기자 외에도 평소 물류 IT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4기 한주현 기자도 특별히 함께 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Cello Square의 설명과 함께 모바일, 웹 환경의 데모 시연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삼성SDS의 혁신적인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를 함께 만나 보시죠~!

Hello, Cello Squre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1▲ 물류 환경의 변화와 Cello Square에 대해 설명하는 장화진 전무

Cello Square는 경쟁력 있는 운임과 스마트한 화물 Tracking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물류 플랫폼 서비스인데요, Big Data 분석을 통해 물류 Risk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운송 스케줄 및 운임 조회, Booking, 물류 Tracking 등 모든 물류 업무를 모바일이나 웹을 이용해 한 곳에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Cello Square의 주요 서비스인 Best Match는 고객의 Shipping Needs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운임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Best Match 기능을 통해 Booking부터 Tracking까지 물류 프로세스 관련 업무를 연계하여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여러 사이트를 거칠 필요 없이 Cello Square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Tracking, 도착 지연, Risk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이용해 받아볼 수 있다니 참 편리하겠죠?

당신의 화물,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화물 운송에서 위험도와 위험도 관찰은 왜 중요한 것일까?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2▲ Risk Monitoring을 설명하는 샴 필라라마리 전무

물류 업체와 화주의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해서, 그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류에서 계약은 그저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화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두 기업 모두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파업이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라도 발생된다면 원활한 운송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화물 자체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게 되죠. Risk Monitoring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물류 업무 수행 시 실시간으로 화물의 위치, 화물의 위험도 예측은 물론이고, 예기치 못한 문제 상황 파악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이죠.

외부적 위험요소와 내부적 위험요소를 모두 반영하는 첼로스퀘어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3▲ 물류에 있어 외부적, 내부적 위험 요소의 분류

Cello Square는 그동안 삼성SDS가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로별 위험도를 측정하여 반영합니다. 여기에는 크게 외부적, 내부적 위험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부적 위험요소는 주기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일어난 과거 상황들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의 국내선 연착 문제라든지, 밤에서 새벽 비행기의 연착 횟수가 높다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들이 위험도 측정에 반영됩니다.

외부적 위험요소는 이벤트 성으로 일어나는 예측이 불가하거나 힘든 상황들을 보여줍니다. 부산에서 태풍이 발생한 것과 같은 자연재해 또는 얼마 전 톈진 항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발생 즉시 운송 경로에 해당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송 중인 화물의 도착 예정지에 외부적 위험이 발생해도 물류 업체는 즉각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첼로스퀘어의 미래, 물류 관제탑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4▲ 미래 계획, 글로벌 물류 관제탑

Cello Square는 화물 운송 스케줄 설정, 위험도 적용, 실시간 위치 파악을 넘어서 ‘물류 최적화’까지 단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Cello Square는 지속적인 빅데이터 반영과 분석을 통해 손상이나 분실에 대한 비용 문제, 업무 수행 최적 날짜와 방법, 그리고 공간의 최적화와 남는 공간의 최소화까지 고객들의 모든 물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첼로스퀘어 데모

이번 설명회에서는 Cello Square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특장점인 Risk Monitoring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Cello Square를 웹을 통해 직접 사용해보는 데모 버전 시뮬레이션까지 진행됐습니다. 9가지 절차로 이뤄진 물류 프로세스 시나리오에 따라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과 함께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5▲ 9가지 절차를 통한 물류 프로세스 시나리오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6▲ Cello Square의 메인 화면 (인터넷, 모바일)

우선 Cello Square의 메인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글로벌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영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요청이 있을 시 한국어 기반의 홈페이지를 빠른 시일 내에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7

먼저 시나리오에 따라 해상 쪽 교통 편을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여 선사의 스케줄을 확인합니다. 선사의 스케줄은 단순한 출/도착 시간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를 경유하는지 와 같은 자세한 정보까지 전부 보여줍니다. 운임 조회를 하는 Best Match 역시 일정을 선택한 후 화물의 종류와 특성을 선택하면 고객의 Shipping Needs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안 4개를 추천해줍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윗부분에는 Best 혹은 Lowest 조건이 나타나, 화주는 제시된 4개의 안 중 하나를 선택하여 Booking Request를 보내게 됩니다.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7

화주가 Booking Request를 보낸 후 물류 업체는 My Cello라는 메뉴를 통해 자신의 기업에 요청이 들어온 화물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Booking Request를 확인 후 최종 confirm(승인) 하게 되면 화주와 물류 업체 사이에 운송이 체결됩니다.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8

이후 화주는 B/L (Bill of Lading)을 등록 후 확인하고 Tracking 과정을 통해 물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쓰이는 기능이 바로 Risk Monitoring입니다. 출/도착지와 일정 등 Route 정보를 입력하면 Route 및 Node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Risk의 실시간 위치나 위험도는 그래픽이나 지도를 통해 알아보기 쉽게 나타납니다. 실시간으로 Risk를 확인하여 화주와 물류 업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물류 프로세스가 이뤄집니다.

첼로스퀘어 설명회 사진 9

이렇게 간단하고 안전한 물류 프로세스 이외에도 Cello Square 홈페이지에서는 Open Forum과 Open Market과 같은 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습니다. 20~40대를 타깃으로 설정하여 카드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Open Forum은 코멘트와 공유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트렌드 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입니다. 화물의 직거래 장터 역할을 하는 Open Market은 화주와 물류 업체의 상호 간의 수요에 의해 거래가 바로바로 이뤄지는 공간입니다. 긴급화물 같은 경우, 물류 업체의 남는 공간을 찾아 저렴하게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물류 프로세스에서는 이뤄지기 어려웠던 실시간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혁신적인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갈 Cello Square! 어떻게 이용할지 감이 잡히셨나요? 여러분도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물류 프로세스를 웹페이지(www.cellosquare.com)와 모바일 App을 통해 직접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물이 원활히 흘러나갈 수 있도록 ‘바다의 파도’같은 역할을 하는 첼로! 화주 분들과 물류 업체 분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니 한 번 직접 사용해보세요~

글/사진 : 대학생 기자단 5기 신주경, 정혜원 · 4기 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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