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암 걱정은 NO! 유전자 가위로 싹둑!

더 이상 암 걱정은 NO! 유전자 가위로 싹둑!

할리우드 영화 어느 여배우가 유방암 걸릴 확률을 높이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 유방 절제술을 받았죠. 이처럼 게놈(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은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정보인 것 이예요. 실제로 유전적 질환은 암을 비롯하여 탈모, 혈우병(혈액 응고 인자 결핍)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병들이 나의 유전자로 인해 훗날 걸릴 것이라 생각하면 끔찍하죠.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종이만 자를 수 있는 게 아니야, 유전자 가위

그래서 등장했습니다. 유전자가위, 특정 DNA부위를 자르는데 사용하는 인공 효소로 유전자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그 다음 정상적인 유전자로 편집(Genome Editing)하는 기술이에요. 할리우드 여배우가 유방 절제 수술을 했던 이유는 BRCA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유전자를 보유 하고 있던 그 여배우의 가족이 유방암에 걸렸답니다.

지금 유전자 가위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나?

세계는 생명공학과 또 의료계에서 한 획을 그을 유전자 가위 연구 진행에 관심이 상당합니다. 이미 혈우병에 걸린 쥐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잇따라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가위는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상당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작년부터는 유전자 가위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상용화에 돌입 중이라고 합니다. 에이즈, 암 치료도 유전자 가위가 강력한 발휘를 할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유전자 병에는 터너증후군, 다운증후군, 혈우병, 무정자증, 모야모야 증후군, 녹내장, 단지증 수 많은 병이 있는데요. 이러한 병 모두 유전자가위로 치료하게 될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유전자 가위 연구는 중국에서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돼지를 이용한 유전자 연구 진행이 한창 입니다. 성장 호르몬을 조절하여 ‘애완용 돼지’, ‘슈퍼 돼지’ 들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작이 정말 현실로 다가오면서 윤리적인 문제도 염려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앞다투어 자신의 자손들을 우월한 유전자로 조작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그러나 그런 다툼에 앞서서 실제 유전자 변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발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아직 세상에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불치병, 난치병이라는 단어가 사라진다면 지금 투병중인 사람들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겠죠?

 

글: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 김신비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 김신비-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ICT기술/대학생 트렌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 SDS와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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