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를 쉽고 빠르게 설명해 드립니다!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저자 인터뷰

삼성SDS와 IT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삼성SDS 뉴스룸. 최근 뉴스룸에서는 삼성SDS 임직원들이 저술한 서적 관련 인터뷰 기사를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 IT 시대에 각광받는 직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 소개하면서 ‘브라이틱스와 함께하는 데이터 분석’을 집필한 삼성SDS 직원들과 함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활용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금융 분야 IT 업무를 담당하면서 금융 빅데이터 분석에 도움이 되도록 ‘Brightics Studio로 시작하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 도서를 집필한 임직원들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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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텐츠에서는 삼성SDS에서 ERP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서를 집필한 주호재 프로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S 주호재 프로

Q. 안녕하세요!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도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하면 특히 IT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알고 계시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막상 고객에게 설명을 하려니 말문이 막힐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쉽게 ‘DT는 무엇이다’를 정리하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 책으로 독자들이 기억해 주면 좋겠습니다.

Q.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이 IT 서비스 업계의 화두가 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저자로서 본인이 집필한 책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다룬 가장 좋은 책이라고는 자신 못하겠지만, 가장 쉽고 빠르게 읽히는 책이라 자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자의 가독성을 고려해서 이미지를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읽어내려가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Q. ‘디지털 전환’의 실체가 무엇일까요? 독자들에게 한마디로 설명해 주세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말 그대로 '물질의 영역을 정보(데이터)의 영역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궁극의 디지털 전환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묘사한 것처럼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경험을 뇌에 바로 주입하는 것이겠죠. 물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요.

Q.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출간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요. 프로님께서는 그동안 10여 권의 책을 출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집필을 시작하셨고, 출간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직장 생활 초기부터 일을 정리해서 책의 형태로 만드는 작업을 반복해 왔습니다. 스스로 ‘취미형 작가’라 말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습관처럼 책을 쓰게 되었어요. 이번 책은 좀 빠르게 적었습니다. 실제 작업 기간은 한 달 남짓이었고 출판사와 두 달 정도 다듬는 작업을 했어요.

삼성SDS 주호재 프로가 집필한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Q. 이번 집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출간한 서적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책도 궁금합니다!
DT는 솔직히 저도 생소한 분야였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짧은 기간에 60여 권의 책을 포함해 100여 건 이상의 참고 자료를 흡수하고 정리하는 게 어려웠어요. 애착은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항상 이번 책이 가장 애착이 가죠. 다음 책이 제일 기대되고요. ㅎㅎㅎ

Q.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나요?
지금이 좋아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께 좋은 가치를 제공하고, 최대한 재미있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하려고만 하다 보니 보람은 있었는데 즐겁지는 않았거든요. 지금은 가능하면 두 가지를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Q.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적응해야 할 텐데요. 독자들이 어떤 점을 염두에 두면 좋을지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위적인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영국 산업혁명의 시동을 건 제임스 와트가 “나 지금부터 산업화를 위해 목숨 건다”라고 결심해서 산업화가 된 건 아니잖아요. 그는 자기 스스로 필요한 일을 했고, 다른 사람도 자기 입장에서 필요한 일을 한 결과가 우연히 산업혁명이라는 결과를 만든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책에도 그런 내용을 적었는데요. 사실 DT는 도구일 뿐이에요.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도구는 내가 하는 일을 좀 더 잘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 거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아는 거죠.

삼성SDS 주호재 프로가 그동안 저술한 서적들

소셜 팬 여러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개념이 조금은 잡히셨나요?
삼성SDS 주호재 프로는 ‘DT는 내가 하는 일을 좀 더 잘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 도구일 뿐이니,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책은 많지만, DT를 쉽게 설명해놓은 도서는 많지 않은데요. DT를 알고 싶다면 쉽고 빠르게 읽히는 ‘현장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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