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에서는 2010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과 기관에 환경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공개하는 ‘환경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2013년부터 주요 사업장의 환경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는데요.
제도의 일정은 매년 6월까지 전년도 환경정보를 제출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12월말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국제회계기준(IFRS) 등에서 ESG 공시 의무화 논의가 이어지며, 기업들의 환경 정보에 대한 조기 공개 요구가 증가하여 환경부에서는 희망기업을 모집하여 기존보다 6개월 앞당긴 6월말에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회사는 금번 환경정보 선공개 시범사업에 지원하였고, 참여업체에 선정되어 현재 절차대로 진행되어 6월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환경부, 현대차·삼성SDS 등 54곳 환경정보 6개월 앞당겨 공개 (newspim.com)
환경정보공개제도란?
2010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환경정보공개제도’는 기업들의 자발적 녹색경영 추진 및 환경책임투자를 활성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환경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사회 전반의 녹색경영 기반을 조성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6조의8,9(환경정보의 작성·공개, 검증)
정보공개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학교, 병원 등 온실가스목표관리업체, 배출권할당대상업체로 ‘21년 기준 총 1,824개 기관/업체, 3,904개 사업장입니다.
대상기업은 매년 6월까지 전년도 환경정보를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등록하고, 8~10월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12월말에 공개하게 됩니다.
정보 공개 항목은 기업 개요, 녹색경영 전략‧목표 및 조직체계, 교육훈련, 에너지/용수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목표/실적, 폐기물, 대기/수질오염물질, 화학물질, 에너지/용수 절감 실적, 녹색구매, 법규 위반현황, 인증/협약/시상,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입니다.
환경정보공개제도란?
환경부는 금년에 환경정보를 기존 12월말에서 6월말로 앞당기는 환경정보공개 선공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당사는 4월에 지원하여 현대자동차, 기아, LG이노텍, 삼성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참여기업(총 57개사)에 선정되었습니다.
5월말까지 4개 DC와 동/서관 총 6개 사업장별 환경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였고, 6월 중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현장 검증을 받았습니다.
우리 회사를 포함한 선공개 참여기업의 환경정보는 6월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https://www.env-info.kr/)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회사는 환경 경영에 앞서가고자, 관련 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에 대한 목표와 실적을 정확하게 관리하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수준높은 환경경영체계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모습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