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온실가스 감축 이야기'

지속가능한 IT 서비스 기업을 향한 첫 발걸음
삼성SDS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자체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친환경 경영을 목표로, 전력 사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 2)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90% 이상이 전력 사용에서 기인하고 있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저공해차 도입 등 자체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자체 감축 전략

① 데이터센터 고효율 설비 도입

수원DC UPS 이미지 [수원DC UPS(무정전 전원공급 장치)]

삼성SDS는 운영중인 데이터센터에 개방형 냉각탑, 가변형 항온항습기 등 전력 효율등급이 높은 설비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UPS(무정전 전원장치)에 대해서도 고효율 장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수원 데이터센터의 노후 UPS를 고효율 UPS로 교체하여 약 10%의 에너지를 절감하였고, 2024년 신규 설립한 동탄 데이터센터에도 고효율 UPS를 적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 사업장의 UPS 설비를 100% 고효율 장비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②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적용

액침냉각 시범구축 이미지 [액침냉각시스템 시범구축]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는 온실가스 감축의 또 다른 핵심입니다. 특히, 고발열 IT장비의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여,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액침냉각 기술도입을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냉각 성능 및 안전 관련 국내 특허 4건을 출원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동탄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③ 저공해차 전환 및 탄소직접배출 근절

(좌)수원DC 전기차충전소, (우)동탄 데이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좌)수원DC 전기차 충전소 / (우)동탄 데이터센터 태양광 발전 설비]

당사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화 및 운영 구조 개선을 통해 Scope 1 및 Scope 2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자체 감축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업무용 차량을 저공해차로 전환하여 직접배출(Scope 1) 감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저공해차량 18대를 도입하여 전체 업무용 차량의 12%를 전환하였으며, 2030년까지 전 차량을 저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일러 등 난방 설비의 전기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연료 기반 온실가스 배출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및 구매 계획
삼성SDS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0,902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행하였으며, 이 중 5,635톤을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상쇄하였습니다. 당사는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특성과 인증서 접근성, 비용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별 최적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203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의 25%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계적 실행 계획을 통해 목표 달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 중장기 로드맵]

2024 중국, 유럽, 베트남, 인도법인 100% 재생에너지 전환
2025 미국, 브라질 법인 100% 재생에너지 전환
2027 전 해외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

해외 법인의 경우 2027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기술기반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고도화하여 지속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ESG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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