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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솔루션 명품화 현장] “삼성SDS 모바일 테스트 룸”탐방

모바일 솔루션 명품화 현장 “삼성SDS 모바일 테스트 룸”탐방

+ 실 사용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테스트로 시장품질 개선
+ 솔루션 시장 품질 향상, 솔루션 고도화 추진

모바일 솔루션 개발자들이 제품 출시 전에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삼성SDS East Campus 17층. 모바일 테스트 룸이다.

이곳은 회사가 모바일 솔루션 시장 품질향상 및 테스트 체질을 개선하고자 지난달 초 마련했다.

모바일 테스트 룸 정면에 커다란 차폐룸(Shield Room)이 보이고 좌측에는 모바일 단말기를 비치해놓은 방, 그 옆에는 배터리 계측과 함께 네트워크 에뮬레이터가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삼성SDS 모바일 테스트룸△ 삼성SDS 품질테스트그룹 직원들이 차폐룸에서 모바일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삼성SDS 한 개발자는 “개발한 모바일 솔루션이 네트워크 환경변화에도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러 왔다” 며 “차폐룸(Shield Room)에서 개발자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차폐룸에 들어가 보니 스마트 폰 수신감도가 약해지고 이동하자 수신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솔루션 테스트

결국 네트워크 강도 변화에 따른 기능 작동을 점검하고 실 사용자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해 시장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모바일 단말룸에 들어서자, 커다란 캐비닛이 눈에 띄었다.

캐비닛을 열자 수 십 대의 제조사가 다른 스마트 폰이 종류별로 있었고 각각 선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삼성SDS는 “이곳은 개발자들이 원격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테스트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개발자들이 개발한 솔루션이 제조사나 종류에 상관없이 작동되는지를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노트북에서 원격으로 화면을 구동시키니, 단말기 모양의 화면이 뜨고, 실제 휴대폰처럼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었고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APK(Android application package)를 Test할 수 있었다.

스마트 폰 제조업체들은 폰 자체 결함 찾기 위해 주로 테스트 환경을 마련했지만, 이곳은 다양한 기종에서 솔루션 기능 구현을 시험하는 게 특징이다.

테스트룸 끝에는 네트워크 에뮬레이터가 눈에 띄었다.

이곳은 네트워크 속도별로 나라별 표시가 되어있다. 인도, 중국은 1Mbps 속도로 세팅을 해놓았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 시 나라별 맞는 데이터 속도를 감안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나라별로 네트워크 속도를 설정해놓아, 모바일 솔루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에 맞게 제대로 기능구현을 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배터리 계측도 마찬가지다. 솔루션이 모바일에서 구동될 때 소모되는 배터리 양을 계측하고 있다.

실제, 특정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터리 소모량을 체크했을 때 순간 많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곧바로 개발자에게 결과값을 전달해 개발소스를 수정해 최적화시킨 사례는 많다.

실제, 생체인증 솔루션(FIDO) 개발할 당시도 이 곳에서 많은 테스트를 거쳐, 솔루션 품질을 높였다.

삼성SDS 이실권 상무는 “모바일 테스트 룸은 솔루션의 품질을 강화하고 솔루션 테스트 체질을 개선해 명품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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