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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메타 세상 생존 전략

- 이 아티클은 2024년 2월 삼성SDS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IT 리더스 포럼」 중,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가 바꾸는 메타 세상 생존 전략’ 세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뉴스나 신문, 인터넷 기사를 보면 '뉴노멀(New Normal)'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2008년에 처음 등장한 뉴노멀이라는 용어는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인류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 빠르게 전환했고, 재택근무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오피스텔 공실률이 30%나 될 정도로 삶의 방식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이후, ChatGPT의 등장을 포함해 디지털 문명은 엄청나게 확산하였습니다.

뉴노멀의 시작, 디지털 전환

사실 인류가 디지털 문명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입니다. 그리고, 인류의 모든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2016년에는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면서 'AI가 세상을 다 바꾼다'라고 했지만, 이때까지는 디지털 문명이 인류의 표준 문명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1월의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기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위부터 5위가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구 페이스북) - 소위 스마트폰을 제조하거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인류의 표준 문명을 바꾼 플랫폼 기업들이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2024년 1월에는 애플이 시가총액 3,776조로 1위였고,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가총액 4,000조(국내 코스피 기업의 총 시가총액=약 2,000조 수준)를 넘으며 세계 1위입니다.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2,600조 정도로 압도적인 4위가 되었고, 구글 및 아마존까지가 시가총액 2,000조 이상으로 디지털 전환 기업에 엄청난 자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 디지털 전환 기업에 자본 집중(출처: 포럼 자료) 2024년 1월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 디지털 전환 기업에 자본 집중(출처: 포럼 자료)
포노사피엔스 시장, 혁명적 변화의 증거

디지털 전환 기업에 자본 집중

2024

한국 국기 이미지

  • SAMSUNG: 512조
  • TSMC 633조 Toyota: 288조
  • 현대차 48조 기아차: 38조
  • 노보디스크 461조 (유럽)
  • 오픈AI: 121조 예상(비상장)
2024. 01. 03 google 기준
순위 기업 국가 시가총액(원)
1 애플 미국 3776조
2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3610조
3 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 2791조
4 알파벳(구글) 미국 2276조
5 아마존 미국 2027조
6 엔비디아 미국 1557조
7 메타 미국 1164조
8 버크셔헤서웨이 미국 1030조
9 테슬라 미국 1018조
10 엘리릴리 미국 735조
엔비디아, 테슬라 등 천조기업 증가

시가총액은 명확하게 인류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미래 성장의 기대치'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판매 실적은 세계 3위이나, 현재 시가총액 800조 원 정도인 테슬라와 비교해서 미래 기대치는 48조 원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의 경제 여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겠지만, 테슬라 등 압도적인 투자의 선택을 받은 기업들처럼 '디지털 인류', 즉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일류(포노 사피엔스*)를 목표로 미래를 준비했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2015년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스마트폰(Smartphone)과 인류를 뜻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없이 살기 어려운 현재의 인류를 표현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교통, 호텔, 금융,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포노 사피엔스 기준으로 변화했을까요? 데이터를 보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10년 전처럼 손을 들고 택시를 타는 사람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우버(동남아의 그랩)나 리프트를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는 비교가 될까요? 디지털 인류의 선택으로 표준이 바뀌었고, 우버는 경쟁 기업인 리프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57조 원 기업이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호텔 자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시가총액 113조 원 기업이며, 이제 인류는 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을 먼저 엽니다. 뱅킹은 모바일 뱅킹이 표준이 되었고, 보편적 방송 플랫폼은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광고/마케팅 수단도 유튜브 등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생존과 번영을 위한 인류의 선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출처: 포럼 자료) 생존과 번영을 위한 인류의 선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출처: 포럼 자료)
Manufacturing > Smart phone > NEW NORMAL 2024
- 1020 2024 2030
교통 택시 우버 (157조) 자율주행차?
호텔 매리어트, 하이얏, 힐튼 에어비앤비 (113조) 메타버스?
금융 KB, 신한 카카오, 토스 디파이? CBDC?
방송 지상파, 케이블TV 유튜브, 넷플릭스 (268조) OTT, 메타버스?
유통 월마트 아마존 옴니채널, 메타버스?
제조 삼성, 도요타 애플, 테슬라 On Device AI?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메타, 로블록스 생성형 AI?
Digital Transformation

이렇게 전 인류가 디지털 문명으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세계관도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불법! 암호화 화폐 발행 금지!' 등의 사회적 관성이 존재하며, 급작스러운 디지털 혁신이 두려워 규제와 천천히 가는 것에 안심합니다.

반면, 디지털 세계관을 가진 테슬라는 어떨까요? 테슬라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X(이전 Twitter)에서 트윗을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광고는 트위터나 유튜브를 통해 하는 것이며, 돈을 들여서 제작하는 것이 아닌 트윗으로 사람이 퍼나르거나, 팬덤을 만들거나, 전기차를 타본 사람들이 매혹되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게 만드는 것이 '광고 전략'입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만 생각하는 CEO의 세계관입니다. 수조 원의 광고비와 최소한의 대리점(테슬라 5개 vs. 현대/기아 500개, 국내 대리점 기준) 운영으로 임대료 및 인건비를 절약해서, 자율주행, '기가팩토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세대' 등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실제로 실현합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무엇을 하겠다고 선언하면 미래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 기대치가 있는 디지털 세계관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 왔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행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AI(인공지능)의 적극적 개발과 활용'입니다.

**기가팩토리: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용 대용량 배터리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제조시설. 해당 용어는 미국 네바다에 첫 기가팩토리를 세운 테슬라에 의해 처음 사용.

1) 디지털 전환의 게임 체인저, 생성형 AI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게임 체인저'인 OpenAI의 ChatGPT가 등장했습니다. 2022년 11월에 출시한 'ChatGPT'는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용자 대부분은 학생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고 디지털을 활용해 공부하는 - 디지털에 너무 익숙한 - 'Z세대'에게 숙제를 도와주는 ChatGPT는 삽시간에 확산하였습니다. 이것이 알파고 때와는 다르게 생성형 AI가 보편화된 이유입니다. 생성형 AI는 멀티 모달이 가능하여 텍스트만 생성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며, 동영상도 만들어줍니다. ‘GPT-3’ 모델 기반의 'DALL-E 2'는 사실적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드저니(Midjourney)'는 GPT-3 모델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시켜 아티스틱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생애 4,174편의 작품을 그린 이현세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학습시켜 이현세 풍의 그림을 생성할 수 있는 'AI 이현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OpenAI는 ChatGPT를 출시한 지 14개월 만에 'GPTs' 기능을 통해 사용자만의 고유 데이터를 학습시켜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나만의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된 서비스들을 게시/공유할 수 있도록 'GPT Store(기존 앱스토어 개념과 유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드저니 V6'가 출시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OpenAI가 2024년 3월에 출시한 '소라(Sora)'는 동영상을 생성하는 서비스로 물리 법칙을 학습하여 영상에 현실감을 부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눈동자에 비치는 사물이나 지나가는 열차 유리창에 비친 풍경의 변화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2024년 출시 예정인 'GPT-5' 모델 또한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할 것입니다.

지난 2023년 11월, 성균관대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98% 학생이 ChatGPT를 사용해 봤고, 영상이나 음악 등 멀티 모달을 사용한 비율도 무려 57%였습니다. 생성형 AI로 무장한 학생들은 앞으로 기업에 입사할 것이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업의 리더 스스로가 생성형 AI를 알아야만 조직을 구성하고 이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성형 AI는 이제 생존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캐나다의 클릭연구소는 1만 8,465개의 녹음된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2형 당뇨병 진단 AI 프로그램'을 개발을 했습니다. 채혈을 통한 당뇨의 진단 정확도가 92% 수준인데, AI를 활용한 정확도가 86% 이상입니다. 이를 통해, 캐나다 국민들은 앱으로 무료 당뇨 검사를 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건강보험료 수준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당뇨병을 예측하지만, 목과 관련된 기관지염이나 후두암, 뇌와 연관된 모든 질병들까지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만 있으면 이러한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세계 경제는 빅테크 기업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사회적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13조를 투자해 ChatGPT를 소유하고, CEO 사티아 나델라는 1년간 MS Copilot을 소개하며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애플은 헬스케어 생성형 AI 서비스인 '쿼츠(Quartz)' 등을 준비하며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OpenAI의 공동 설립자였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독자적으로 인공지능 개발 기업인 'X.AI'를 출범했습니다. 생성형 AI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Transformer) 알고리즘을 발표한 구글 역시, 멀티 모달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출시했으며, 메타는 '라마(LLaMa)'라는 오픈소스 모델로 굉장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다양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베드록(Bedroc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등장으로 경쟁 가속 - 빅테크 올인(출처: 포럼 자료) 생성형 AI 등장으로 경쟁 가속 - 빅테크 올인(출처: 포럼 자료)
  • OpenAI
  • Apple INTRODUCING Quartz
  • X.AI, Grok
  • 두 천재가 뭉쳤다! 구글의 AI전략 로드맵
  • Meta LLaMA
  • Amazon Bedrock

이미 사회도 혼란 속 대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우리나라 웹툰 작가도 참여한 미국작가협회가 파업을 단행했고, 구글은 기업들 사이에서 'AI 광고'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존의 광고 업무를 담당하던 3만 명을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실리콘밸리가 뒤집어졌습니다. 생성형 AI 엔지니어를 제외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남아돌고 있고, 반도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6월, OpenAI의 CEO 샘 올트먼은 한국을 방문해 '한국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투자'와 ‘한국 반도체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에 많은 기대를 보였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생성형 AI 분야 3대장 국가에 속합니다. 미국, 중국, 다음으로 한국입니다. 왜 그럴까요? 유럽이나 일본은 디지털 전환에 있어 미온적이었고, 데이터 플랫폼이 없어 학습할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AI 주권***’과도 멀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서비스하는데 일반 CPU에 비해 100배에서 1,000배의 학습 속도를 지원하는 GPU 반도체가 부각되었고 이를 엔비디아가 독점하다 보니, 샘 올트먼은 9,300조 원을 펀딩받아 미국 내에서 NPU를 제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7나노 이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갖고 있는 국가는 한국, 대만, 미국 정도입니다. 앞으로 자본이 지속해서 집중될 AI 영역에서 한국은 어마어마한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기업이라도 'AI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남아있는 중요한 숙제입니다.

***AI 주권: 해외 기업이나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국가별로 자체 언어 데이터 기반으로 AI 모델을 갖춘 것을 의미(자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국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자국 규제가 가능한 AI 기술)

2) 디지털 전환의 진화, AX(AI Transformation)

과거 대한민국은 개도국에서 성장해 새로운 걸 도전해 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조직 중심 상명하복, 일사불란 등 학생들의 교육도 그래왔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는 제조업부터 따라 할 것이 없습니다. 3나노 반도체와 82~90% 시장 점유율의 OLED도 선두주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내연기관 R&D팀을 다 분산시키고 하이브리드, 수소, 전기차, 자율주행 등으로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문명을 근간으로 AI를 접목해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가 되겠다'는 세계관이 밑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업의 리더가 해야 할 일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세계관을 바꾸는 일입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력은 강력한 디지털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케팅, 유튜브 등의 SNS 마케팅 프로젝트를 해봤는가? 이것이 요건입니다. 판교의 플랫폼 및 게임 기업 역시 디지털 세상이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관성을 버리고 국경 없는 디지털 문명에서 살아온 세대를 위해 기준이 달라져야 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존중 및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여기에는 효율성과 생산성이 중요하며, 이것은 'AI'와 '디지털'이 제공할 것입니다. CES 2024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에서도 ‘디지털 문명에서 AI 시대의 개막(AI for All)’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All Together, All On', 모든 걸 다 융합하고 묶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그 핵심에는 바로 AI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내 마음속의 롤 모델도 바뀌어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OpenAI의 '샘 올트먼',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자율주행차의 첨단 부품을 제공하는 루미나의 '오스틴 러셀'처럼 '새롭고 혁신적인 것에 도전해야 진짜 큰 기업을 만들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롤 모델이 필요합니다. 인재 교육에 있어서도 새로운 롤 모델들이 보여준 것 - 유튜브로 학습하고 커뮤니티로 인맥을 맺고 그들과 토론하면서 시대의 지식을 흡수하는 방법 - 을 배워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0년에 걸친 디지털 문명의 - 3차 산업 혁명과 정보화 혁명, 플랫폼, 언택트, AI로 연결되는 - 역사를 통해 배워 변화하는 인류를 따라 세계관을 확장해야 합니다.

디지털 세상을 넘어, 메타 세상으로!!

M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가 만든 디지털 문명은 현재의 표준 문명입니다. 그래서, 세계관에 대한 전환은 더욱 필요합니다. 이제, 디지털 네이티브가 만들어낸 세상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을 넘어, 새로운 세계, 즉 초월적인 '메타 세상(인더스트리)'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메타 세상'이란, 디지털 세계에서 살아가는 MZ세대가 국경도, 언어 장벽도, 문화적 차이도 초월하며 하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통합된 시장을 형성하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말하며, '메타 인더스트리'는 생성형 AI, 빅데이터, 로봇, IoT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Metaverse), NFT****, 크립토(Cryptocurrency, 암호화폐) 등 디지털 경제 개념이 도입되어 메타 세상에서 새롭게 정의되고 시도되는 산업을 말합니다. 메타버스의 경우, 빅테크들이 지난 3년간 3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블록스(Roblox), 제페토(XEPETO) 등 많은 플랫폼을 개발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고, 관련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경우, 'APR1400' 한국형 원전을 게임 툴을 활용해 '메타버스(디지털 트윈)'로 구현하고,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위해 프랑스와 경쟁 중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앞으로 인공지능까지 도입 예정인데, 자동화된 안전 진단을 위한 AI와 IoT, 메타버스 등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이 되었습니다.

****NFT: Non-Fungible Token(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

메타버스 산업 -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출처: 포럼 자료) 메타버스 산업 -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출처: 포럼 자료)
AI/BD까지 융합 - 아이디어 전쟁 다양한 영역에서 신산업 등장
  • AR (Augmented Reallty) 증강 현실
  • MW (Mirror World) 거울 세계 - 한국수력원자력 digital twin
  • VR (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 LL (Life Logging) 라이프 로깅

AI로 확대된 메타 인더스트리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9월,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방영 시, 1인치의 장벽, 즉 자막 때문에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그해 10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국경도 없고 언어의 장벽조차 존재하지 않는 10억 명의 인류가 존재하는 콘텐츠 산업이 바로 '메타 인더스트리'입니다. 과거에는 TV, 드라마, 만화 모두 레거시가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웹툰, 유튜브, 넷플릭스로 변화하면서 모든 권력이 '소비자'로 옮겨갔고, '구독과 좋아요!'가 지배하는 경제, '팬덤 경제'가 되었습니다.

근래 많은 사람들이 웹툰 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국내 웹툰 작가들이 전 세계 글로벌한 인기를 다 끌어모으고, 이로 인해 네이버/카카오 웹툰 플랫폼이 전 세계 100개국에서 1등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카카오 '피코마' 플랫폼은 2023년 일본 매출액만 9천억 원입니다. 네이버 웹툰은 연수익 2조 원을 넘으며 올해 나스닥에 상장 예정인데, 골드만삭스는 기업 가치를 4조 5천억 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산업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5천만 명에서 10억 명으로 확대되고, 플랫폼의 수익 증가로 작가의 수입도 증가(2022년 작가 최고 수입은 124억 원 수준)합니다. 웹소설, 웹툰, 드라마 모두 소비자가 좋아해 퍼트린 것이므로 웹소설이 성공하면 웹툰, 그리고 드라마까지 제작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여신강림'입니다.

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미디어를 제작하고, 식품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2023년 상반기 세계 3위 드라마 '더 글로리'에 공통적으로 나온 식품이 '김밥'이었고, 2023년에는 구미의 '올곧'이라는 회사가 수출한 냉동 김밥인 '바바김밥'으로 미국의 초대형 할인점 '트레이더 조'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메타 인더스트리의 확산은 넷플릭스만이 아니라 유튜버와 틱톡커들이 매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방영될 때 유튜버들의 김밥 관련 방송이 폭주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더 조는 한국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올곧을 만나 계약을 체결하고, 올곧은 1년간 R&D를 통해 맛있는 냉동 김밥을 생산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또 하나의 예로, 삼양식품은 2023년 매출 중 수출이 68%를 차지했는데, 그 주요 상품인 ‘불닭볶음면’을 통해 사상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불닭볶음면 챌린지의 시작은 BTS의 지민이었습니다.

이렇게 메타 인더스트리를 통해 과거와는 다르게 중소기업도 글로벌 사업에 진출할 기회가 열렸고, 이 모든 것은 고객이 제공해 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인류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생태계이며, AI를 도입하는 문제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메타 인더스트리 진화의 원동력 - 디지털 인류의 소비 생태계 변화(출처: 포럼 자료) 메타 인더스트리 진화의 원동력 - 디지털 인류의 소비 생태계 변화(출처: 포럼 자료)
초월적 메타 세계관에서 10억 MZ 소비자들이 만들어내는 소비현상 생성형 AI
  • NETFLEX
  • YouTube, TiKTok (틱톡 #kimbap 태깅수 13억 돌파)
  • 올곧 냉동김밥 230t 미국 수출, 품절 대란, 주문 10배 폭증

YG, SM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메타버스와 NFT 기업을 선언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로 아이돌 캐릭터를 IP화(지적 재산화)하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게임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은 디지털 세대의 생활 문화로, 넥슨, 엔씨소프트 등의 게임 업체들도 기존 게임에 NFT를 적용하고 있으며, 메타버스/NFT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 구도에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고와 마케팅은 어떨까요? 10대, 20대 고객은 틱톡,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채널별 마케팅 머티리얼 제작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 중, 50개 기업이 사용 중인 '제스퍼(Jasper)'는 30년간의 마케팅 문구를 학습하고, 1분에 200개의 마케팅 문구를 생성해 줍니다. 담당자는 문구 초안을 선택/수정하여 제품 상세 설명을 추가해 완성할 수 있으며,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광고용 이미지 제작이나 쇼핑몰용 사진 편집도 어렵지 않습니다. 메타 세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광고/마케팅의 실행 전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서비스 시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서학 개미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1년 국내 10개 주요 증권사 해외 주식거래 계좌가 321만 개를 넘었습니다. 또한, OpenAI의 샘 올트먼이 '월드코인'을 발행하고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을 출시하는 등 핀테크, 코인경제/암호화폐 등 초월적인 금융서비스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통 산업은 이미 디지털이 표준이며, 메타버스/NFT 기반 광고과 마케팅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쇼핑 코칭 서비스가 강화하는 등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타 인더스트리 사례 - 금융서비스(출처: 포럼 자료) 메타 인더스트리 사례 - 금융서비스(출처: 포럼 자료)
금융서비스

금융시장이 메타 세상으로 전환, 스마트폰 기반의 투자 확대, 초월적인 금융서비스 성장

초거대 AI, 생성형 AI
  • 전통금융 및 투자시장
  • 탈중앙화 디지털 세계관 + 플랫폼거래 코인거래
  • 핀테크, 코인경제, 암호화폐 성장 / 미증선에서 비트코인 EFT 발행 승인 / 샘 알트만 월드코인 발행, 해외주식 서학개미 300만 돌파, 국내 금융 NFT/메타버스/AI진출 규제 / 테슬라보험출시

건설/중공업 산업은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 기반의 건설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은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습니다. '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AI 기반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1) 현대자동차의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AAM(Advanced Air Mobility) 모델 'S-A2'를 발표해 AI 기반의 교통수단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보였으며2), 현대자동차는 SW 기반 설계 전환과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AI 내비게이션 및 운전자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시했습니다.3)

그렇다면,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이 가능한 헬스케어 분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의료기술 강국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건강검진 데이터를 축적해 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아프기 전에 병원에 가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니,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교육 및 수술 훈련이 가능하고, 「AI+Watch+센서+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메타 인더스트리 진화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보면, 넷플릭스를 통해 의학 드라마를 제작하여 건강검진 데이터와 스마트 헬스케어인 'AI 닥터'를 소개하고,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확산하며, 고객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검진 및 웨어러블/센서 등을 제공받아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AI 닥터 코칭을 받는 'K-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메타 인더스트리 사례 - 헬스케어(출처: 포럼 자료) 메타 인더스트리 사례 - 헬스케어(출처: 포럼 자료)
헬스케어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이 가능 대한민국 의료, 데이터 세계 최강국

초거대 AI, 생성형 AI
  •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
  • 탈중앙화 디지털세계관 + 플랫폼거래 코인거래
  •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교육 및 수술 훈련, AI+Watch+센서+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등장, 메디컬 산업은 메타세상에서 새로운 가능성 제시

메타 세상, 팬덤을 창조!!

또 하나 메타 세상, 디지털 경제에서는 '팬덤이 곧 권력'이 되었고, 기업들 역시 팬덤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광고는 방송을 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하며, 커뮤니티 구성과 댓글이 MZ세대의 팬덤을 형성합니다. '무신사'는 댓글 11만 개로 무려 바지 한 품목이 50만 장(250억 원) 판매되며, 10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가총액 2.5조 원)했고, '노보노디스크'는 일론 머스크의 날씬해진 방법에 대한 '위고비(비만 치료제)'라는 딱 한 마디 트윗으로 유럽 시총 1위, 세계 최고 제약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팬덤 기업으로 '난다'의 김소희 대표를 꼽을 수 있습니다. 김소희 대표는 동대문에 '스타일난다'라는 옷 가게를 차리고, 본인이 모델, 경영, 디자인 및 광고까지 모두 진행한 특출한 사람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미니 일론 머스크 격입니다. 김소희 대표는 35세, 창업 13년 만에 난다를 로레알그룹에 매도했습니다.4) MZ세대를 열광하게 하는 래퍼 박재범의 '원소주' 경우, '더현대'에서 팝업 이벤트를 하고, 팬덤과 댓글을 통해 두 번째 온라인 판매에서도 2.5만 병 한정판이 35초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는,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제일 높은 '아기상어'입니다, 100억 뷰가 넘는 영상은 아직 아기상어밖에 없고, 지금은 140억 뷰를 넘으며 소비자 스스로가 팬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날의 디지털 세상에서는 광고를 통해 접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댓글을 달고 열광하면서 새로운 소비 생태계가 구축되는 것이며, 데이터가 알려주고 AI를 활용해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팬덤은 댓글에 비례하고, 경험이 곧 댓글을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경험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감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이것이 바로 '경험 디자인 시대'에 필요한 것입니다. 2022년 삼성전자는 제품/기술 중심 사업부를 'DX(Device eXperience)' 사업부로 개편하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변화했고, 스티브 잡스의 제품 개발 기준은 기술에 인문학과 휴머니티를 결합해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라는 것입니다. 기업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역시, '지구를 지키고, 사회에 기여하며, 투명하게 경영하라'라는 왕이 된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팬덤을 만드는 근간인 휴머니티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타 세상에서 팬덤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도 MZ세대의 「인문학, 예술, 대중문화」에 대한 학습을 확대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거대한 선택을 받은 문화는 그 안에 현 인류의 심장을 노래하게 하는 요소가 반드시 있고, 실제 느끼면서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문학, 예술이 어려운 것은 체험을 통해서만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이들의 생각, 트렌드, 팬덤, 창조적 감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맺음말

미래 30년, 우리는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요? 2022년, 'US NEWS'에서 발표한 세계 강대국 중, 대한민국은 6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브랜드 및 기업 중심 경영에서 소비자 중심과 생태계 구축 경영으로 120년 현대 인류사 유일! 후진국이 강대국에 진입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떨까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10억 명에서 앞으로 20억 명이 존재할 '메타 세상'에서 새로운 팬덤을 이끌어내면 됩니다. 케이팝(K-POP)의 인기는 압도적이고, 넷플릭스에서 대한민국의 인기는 할리우드에 이어 2위, 소프트파워 역시 2위입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팬덤 생태계로 전환하여 팬덤 경제를 잘하고 있고, 앞으로 제조, 유통, 의료 서비스 등의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메타 인더스트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증명하듯이, 세계에서 그럴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반도체 1위', '자동차 글로벌 3대장' 등의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야 진정한 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의 기적을 일궈낸 저력으로 미래를 만들어낼 주인공으로, 새로운 문명인 AI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AI 기반 메타 세상으로의 세계관을 전환하여, ‘검색’하고 ‘경험’하고 ‘네트워킹’하며 관련 지식을 흡수, '디지털 및 AI 근육'을 키워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길 바랍니다.

# References
[1]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7416
[2]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40110/122982287/1
[3] https://www.hyundai.com/worldwide/ko/brand-journal/mobility-solution/sdv
[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62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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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주
홍은주

삼성SDS 전략마케팅팀

IT 동향 분석, 프로세스 혁신 및 경영전략 수립의 컨설팅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삼성SDS 닷컴 내 Digital Transformation 및 솔루션 페이지 기획/운영 업무를 수행하였고 SDS 주요 사업영역별 동향/솔루션 분석을 통한 컨텐츠 기획 및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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