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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수혜주로서의 MSP

클라우드의 수혜주로서의 MSP

한 마디로 클라우드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다. 가트너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무려 593조 원에 달하고, 3년 후 2025년에는 1032조 원으로 1.7배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10년을 훌쩍 넘은 클라우드 시장이 여전히 이렇게 연평균 성장률이 주춤하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클라우드 시장이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기업은 기본이고 전통 오프라인 기업조차 앞다퉈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클라우드 시장은 더욱 급성장했다. 그렇게 클라우드가 전 산업 영역에 확대 적용되면서 덩달아 이렇게 이용 중인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Cloud MSP(Managed Service Provider)에 대한 필요성도 커져가고 있다.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클라우드 산업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부터 4위는 애플, MS, 아마존, 구글이다. 4개 기업의 공통점은 모두 클라우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마존은 본업인 쇼핑몰보다 AWS라는 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매출 2329억달러의 11%인 257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은 무려 73%나 된다. 또한 MS와 구글의 성장에서도 클라우드 사업이 실질적인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렇듯 클라우드 사업은 이들 기업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해주고 미래 성장의 견인 역할에 충실하다.

SaaS
  • office 365,gmail,slack,discord,trello/End users
PaaS
  • OpenShift,Cloud Foundry,Flynn,Heroku/Software developers
IaaS
  • AWS,Azure,GCP,VMware,Stackscale/Network architects
클라우드의 3가지 종류

글로벌 IT 산업 분야에서 20년 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아직도 발전 중인 기술 분야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클라우드 산업이다. 이미 이 시장은 전 세계 빅테크 기업 아마존, MS, 구글 등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영역이다. 전 세계 IT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비중이 60%에 달한다. 대부분의 IT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 센터 대신 클라우드를 이용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MS 오피스다. 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은 그간 PC에 소프트웨어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용돼 왔다. 실제 2014년 MS의 전체 매출 중에 MS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매출 비중은 35%, 클라우드를 통해 구독료로 판매되는 오피스365는 11%였는데 2018년에는 오피스 SW의 비중은 20%로 줄고,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365는 30%로 확대되었다. 또한 MS는 2014년만 해도 시가총액이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과 비교해 초라했지만, 2019년 6월경에는 아마존, 구글을 앞서면서 5년간 약 세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는 오피스365와 애저라는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덕분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이들 기업은 더 큰 도약을 했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시 더 큰 성장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온디맨드 기반의 고객 중심 트렌드로 인해 클라우드에 데이터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제공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존 굴뚝 기업들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IT 자원을 운용하는 데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초기 투자 비용의 부담이 완화되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론 디지털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들도 더 빠르고 저비용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서 클라우드의 이용 빈도는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와 메타버스 등의 새로운 인터넷 기반의 사업들도 클라우드를 더욱 장밋빛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이미 자리 잡은 클라우드 기업들의 네트워크 효과는 날로 커지고, 기술의 진입 장벽은 높아 신규 업체의 진입은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며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어 클라우드 사업의 가치는 해마다 커지고 있다.

그런 클라우드 사업은 IaaS, PaaS, SaaS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IaaS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하고, SaaS는 MS 오피스처럼 SW를 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수량,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는 것이다. PaaS는 전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받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가지 사업의 시장 규모 중 SaaS의 비중이 가장 크며, IaaS, PaaS 순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SaaS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 인프라를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하지 않고 아마존의 AWS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배달의 민족과 토스 등의 인터넷 서비스들도 클라우드를 이용해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갈수록 더 많은 모바일 앱과 사물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들이 성장하면서 클라우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사업의 비전은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두되는 MSP의 필요성

그렇게 지속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의 이면에 이와 관련된 MSP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MSP는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 관련 컨설팅, 디자인 및 개발 그리고 운영 전반의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AWS, 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 등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제반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기업이 늘고 적용 영역이 꾸준하게 확대되면서 MSP의 역할과 필요도 커져가고 있다.

국내 MSP 시장 규모만 해도 2022년 기준 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강자인 전통적인 MSP 사업자인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삼성SDS와 LG CNS, 쌍용정보통신 등 국내 대형 SI 기업과 중소기업까지 뛰어들며 본격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2021년 말 ‘클라우드 네이티브’ 회사로 전환을 선언하며 기존 IT 사업부들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와 솔루션 사업부로 통합해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G CNS 역시 ‘더 뉴MSP’ 사업을 선포하며 MSP 사업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

MSP의 영역은 클라우드 도입과 전환을 위한 컨설팅에서 기존 시스템과 클라우드의 연동과 전면 전환을 위한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환 이후의 운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실 클라우드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필요로 하는 컴퓨팅, 인터넷 자원을 취사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 기업 내부에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있다면 MSP를 거치지 않고 직접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통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 이전부터 기업 내의 IT 인프라를 내재화해서 운영하기보다 외주를 통해 운영해왔기에 그런 전문 인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 또한, 클라우드의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근 기업은 하나의 클라우드만 고집하기보다 여러 클라우드를 멀티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이기종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관련 전문인력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MSP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다.

사실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요구사항에 맞는 유연한 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에(초기 투자 비용 관점)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의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라 사업 요구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그에 준하는 시스템을 적재 적시에 제공하는 것은 기존의 IT 인프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일례로,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개발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보니 기존과 다른 임상실험 데이터의 수집과 빠른 분석 그리고 제품 양산을 필요로 하고 있어 그에 준하는 IT 시스템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전산 시스템 개발 방법론이나 인프라로는 이같은 대응이 발 빠르게 이루어질 수가 없다. 쿠팡이나 마켓컬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난 쇼핑 주문과 배송에 맞춰 갑자기 늘어난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대응과 신규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하고 백엔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기존의 시스템 구조로는 해결이 어렵다. 이때 클라우드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다.

클라우드는 네트워크, 인프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에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그때그때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요소 자원들을 구비하고 있다. 마치 수 만개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식재료 마트처럼 여러 자원들이 클라우드에 진열되어 있어 필요한 것을 사용할 만큼 그때그때 선택해서 도입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레스토랑에서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면 완제품이 나오지만, 구미에 100% 맞는 음식일 리 없지만 직접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하면 원하는 입맛에 맞는 최적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과 같다. 단, 그런 요리를 직접 하려면 요리의 상당한 전문성이 있어야 하니 개인 셰프를 둠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클라우드의 식재료들을 기업 요구에 맞게 조리해줄 수 있는 그런 MSP가 필요한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부스터, MSP

그렇게 기업의 사업 요구에 발맞춰 클라우드 전반의 컨설팅과 구축, 운영해줄 MSP를 고를 때는 MSP 사업자가 가진 다음과 같은 역량의 확인이 중요하다. 첫 번째,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IT 기술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의 도입이나 전환에는 기존에 기업이 운영하고 있던 시스템 즉 레거시 인프라와의 연계가 필수적이고 더 나아가 기업의 새로운 혁신 요구에 발맞춰 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AI 등의 최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그런 만큼 클라우드를 넘어 기존의 레거시 전산 시스템과 새로운 ICT 기술에 대한 전방위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있어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는 'CS(Consulting Service)’, ‘PS(Professional Service)’, ‘MS(Managed Service)’ 3단계를 거치게 된다. CS 단계는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기업의 근본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전환되길래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지, 클라우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근원적인 BM 혁신의 요소가 무엇인지 등을 규명해야 한다. 이 첫 단추가 잘 끼우어져야 전환할 클라우드의 선택과 레거시와의 연동 방안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사용해야 하는 모듈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 PS 단계에서는 CS 단계에서 점검한 사항에 맞춰 IaaS, PaaS, SaaS의 구성을 어떤 CSP의 무슨 모듈을 사용하고, 기존의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과 어느 수준으로 연동하고 대체할 것인지 등을 정리한다. 마지막 MS 단계는 전환된 클라우드의 운영, 관리 과정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각종 기술 지원과 시스템 안정화를 뜻한다. 또한, CSP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술적인 요소들인 블록체인이나 기업 요구 사항에 맞는 보안 그리고 장애 발생 시 즉각 응대하는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포함한다. 이같은 전체적인 프로세스 경험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추었는지가 MSP 사업자의 중요한 역량이다.

삼성SD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고객 입맛에 맞게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 화면 삼성SD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고객 입맛에 맞게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세 번째, MSP 사업자가 CSP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기업 요구에 최적의 CSP 자원을 추천하려면 특정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사에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 즉, AWS나 Azure, GCP를 두루두루 잘 알고 있어야 함과 동시에 이들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각종 SaaS의 장단점과 특징들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의 사업 특성에 따라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MSP를 주먹구구식이 아닌 제대로 된 체계를 가지고 운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템플릿, 아키텍처,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 레퍼런스를 기준으로 MSP를 운영해야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민첩하게 고객사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렇게 CSP의 성장 속에 클라우드를 보다 체계적으로 안정화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해주는 MSP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MSP 경쟁 구도와 게임체인저

국내 MSP 시장은 메가존, 베스핀글로벌, 메타넷티플랫폼의 3개 기업 주도로 성장해왔고, 2020년부터 대형 SI 기업들의 참여 속에 더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MSP 사업은 사실 매출은 높은 반면, 실제 CSP에 주는 비용을 고려하면 자체 수익은 많지 않다. 실제 업계 1위인 메가존클라우드도 2021년 9천억원 매출 달성을 하면서 2009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12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MSP 2위 사업자인 베스핀글로벌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런 만큼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전통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 전환을 서두르면서 SI 사업자들은 서둘러 MSP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대부분의 매출이 CSP로 가기 때문에 독자적인 매출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그런 면에서 SI 사업자들이 갖춘 다양한 고객사 대상의 SI(시스템 통합), SM(시스템 유지보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MSP 사업의 경쟁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삼성SDS처럼 다양한 ICT 컨설팅 경험과 클라우드 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그리고 클라우드와 연계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각종 IC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복잡한 기업의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무엇보다 MSP 사업만으로는 시장 경쟁력이나 영업이익의 확보가 어려운 만큼 클라우드 이외의 IT 시스템 전반에 대한 레거시와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합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사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A부터 Z까지 모든 것에 적용될 수는 없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수적이거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은 요구 사항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의 추가 개발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그런 만큼 MSP 사업자는 클라우드 이외에도 다양한 레거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그런 기술 프로젝트의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내의 MSP 시장은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이미 전문 MSP 사업자들이 시장 선점과 개척에 성공해 자리를 잡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존 중대형 SI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구도에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 MSP 사업자 간 M&A와 함께 대형 SI 기업의 전문성과 기존에 가진 영업력,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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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김지현

김지현 | 테크라이터

기술이 우리 일상과 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고, 기업의 BM 혁신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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