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CPS와 ESG 경영

CPS와 ESG 경영

이 글은 IDG의 아티클을 전재하여 제공합니다.
[원문보기]: https://www.ciokorea.com/news/184633#csidx2f0ffd4c060594d9b5daf150e59baf2


최근 우리 삶에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지구 온난화, 환경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경우는 전 지구적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경제적인 피해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지금 우리가 겪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전 지구가 점점 더 가까운 생활권으로 묶이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통신의 발달로 과거에는 듣고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과일이나 음식, 문화, 상품에 대해서 지구 반대편에서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의 발달로 과거에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전 지구의 식품과 상품들을 지구 어디에서나 맛보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을 위해 상품을 운송하는 항공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항공기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져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국적인 경험과 여행을 원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증가, 원가절감 압박을 극복하기 위해 인건비가 싼 곳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다국적 기업, 전기 에너지 소모가 심한 데이터센터를 지구 곳곳에 짓고 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컴퓨팅 자원을 이용한 전 지구적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엔비와 같은 다국적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열 배출이 크게 증가하여 지구 온난화가 위험 수준으로 가속되고 있다.

이런 전 지구적 환경 문제는 지역에 따라 새로운 사회 문제를 낳고 있으며, 이런 환경 문제와 사회 문제로 인한 손실과 비용을 줄이려는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은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투명하지 못한 의사 결정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더 심화하고 있다.

이런 현재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해 최근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나타내는 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 이후로 사업장 폐쇄, 공급망 붕괴와 같은 위기가 도래하고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대기 환경이 개선된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 이슈가 다시 불거지자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성장과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한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기업 경영이 부실 채권에 의한 전 지구적 연쇄 경제 위기와 환경 파괴, 지구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 스케일의 위기를 불러오게 되면서 유한한 지구의 자원과 환경을 잘 지키면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필요성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이런 배경에서 ESG 경영 패러다임은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실천적인 패러다임이라고 볼 수 있다. 엔론과 리먼 브러더스의 도덕적 해이로 시작된 회계 부정, 부채 상환 능력이 없는 이들에게 부동산 구입을 부추기고 이를 통해 부실 채권을 양산한 미국 금융 기관들 때문에 일어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경제위기, 성장과 단기 실적 위주의 경영으로 환경을 돌보지 않고 상품 생산의 효율화, 원가 절감에만 치우친 의사 결정으로 지구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 위기가 초래되었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유한한 자원을 가진 지구, 기업이 속한 사회 안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 기업 내부 구성원들과 공존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려는 전략과 실천이 부족한 탓으로 이런 전 지구적 위기가 일어났다. 이런 위기로 인해 나타난 부수적인 피해로 기업의 성장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 방법론과 철학이 중요하게 된 것이다.

기업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이런 경영 철학을 구체적인 경영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기반 인프라로서 꼭 필요하다. 지난 2020년 12월에 세계적인 회계 감사 전문 기업인 KPMG의 한국 제휴 법인인 삼정회계법인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ESG 경영 시대,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의 5대 어젠다로서 “ESG 규제(Regulation)”, “ESG 재무(Financing)”, “ESG 인수합병(M&A)”, “ESG 기술(Tech)”, “ESG 보고(Reporting)”를 들었다[4]. 이 중에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과 관련이 많은 “ESG 규제(Regulation)”와 “ESG 기술(Tech)” 측면에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과의 연관성을 간략하게 생각해보고자 한다.

먼저 “ESG 규제(Regulation)” 측면에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살펴보자. IPCC와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파리 협정과 같은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함께 각국 정부는 파리 협정을 준수하기 위한 저탄소 규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런 규제가 기업 경영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 지원 IT 시스템의 비즈니스 로직이 ESG 규제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 경영 활동 이벤트나 의사 결정을 사전에 검출하고 경고해주는 식으로 임직원들의 의사 결정과 업무 수행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ESG 관련 정부 규제를 기업의 모든 임직원들이 완전하게 숙지하고 실무와 의사 결정 과정에서 관련 규제와 위험 요소를 모두 고려, 검토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모든 임직원들에게 ESG 관련 규제 사항을 숙지시키고 실수 없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기업의 임직원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 ESG 관련 규제 사항을 미처 고려하지 못해 생기는 손실과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의 IT 시스템이 ESG 규제를 고려하여 자동화된 비즈니스 로직을 경영 지원 IT 시스템에 통합하거나, ESG 규제와 관련된 정보를 기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제공해서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기업 구성원들을 지원, 대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ESG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로직과 관련 이벤트를 검출하고 담당 구성원들에게 경고나 통지를 해주는 자동화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는 과정에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과학이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과학을 통한 기업 경영 내부 데이터 분석은 ESG 규제에 관련된 위험 요소를 예방하거나 사전에 회피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ESG 규제 관련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도구가 된다. 이런 목적으로 사용되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과학 기술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는 수동 감시 기술로서 역할도 하게 된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통한 기업 경영 데이터 수집도 이런 ESG 규제 위반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기술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환경 오염의 위험이 있는 공장이나 시설 주변의 폐기물 배출 시설의 감시 TV 영상에서 환경 오염과 관련된 이벤트를 검출하도록 하여 경고하는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기업 내부 사업 보고 문건이나 의사 결정을 위한 결재 문건의 자연어 처리 및 분석을 통해 ESG 관련 규제 위반의 위험성이 있는 의사 결정과 업무에 대해 사전 경고를 해주거나 검토를 보완하도록 관련 담당자에게 통지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식으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유럽의 개인 정보 보호 법안인 GDPR 준수를 위해 최근 인공지능 기술 중 “해석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Explainable AI; XAI)”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ESG 경영에서 지배구조 투명성과 관련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기술의 활용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개인 정보를 이용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내려진 판단에 대해, 개인의 요구가 있을 경우 그 판단의 근거와 배경을 반드시 제공하여 기계의 잘못된 판단과 의사 결정으로 개인의 피해가 없도록 GDPR 법안에서 엄격하게 규정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인 해결책으로서 “해석가능한 인공지능 기술(Explainable AI; XAI)”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같이,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ESG 규제 위반으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서 ESG 규제 준수를 지원할 수 있다.

“ESG 기술(Tech)” 측면에서의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은 ESG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창출하고 운영하는 인에이블러(Enabler)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설명한 ESG 규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은 ESG 규제 위험을 회피하고 예방하는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ESG 이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기술과 인프라로서 이들 기술들이 사용될 경우는 ESG 신사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ESG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존에 가설된 감시 카메라에서 폐기물 유출 이벤트를 자동으로 검출하도록 하는 영상 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영상 빅데이터 처리 기술, 폐기물 유출 이벤트를 판단하는 데이터 과학 기술은 수동적인(passive) 기술로 볼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해 환경 오염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능동 감시(active surveillance)를 하는 것이나, 드론, 로봇과 같은 자율 에이전트를 이용해서 환경 오염 사건에 직접 개입, 단속, 대처하는 경우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이용해 환경 오염과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능동적으로 이들 기술을 ESG 경영에 이용하는 것이다.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하는 신사업에도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은 중요한 인프라가 된다. 앞서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으로 실현하는 기술로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에 대해 앞서 언급한 내용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ESG 경영을 위한 능동적인 인프라로서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례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영화에서 표현된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예를 한번 들어보자. 2012년에 개봉된 영화 “트랜센던스(Transcendence)”에서는 이동통신으로 연결된 나노봇을 이용해서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영화 “트랜센던스(Transcendence)”에서는 이 나노봇을 이용한 오염수 정화를 사업화 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를 상업화하여 사업화한다면 좋은 사업이 되었을 것이다.

[그림 1] 영화 “지오스톰”에 나오는 날씨 조작을 위한 위성과 이 위성들이 지구를 감싸는 격자 형태로 배열되어 동작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영상.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과학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그리고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이 발전하면 진짜로 인간이 날씨를 조작할 수 있게 될까?
(그림 출처: 영화 “지오스톰” 중, Copyright © 2017, Skydance Media, Electric Entertainment.)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ESG 경영 이슈에 적용한 사례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로서 영화 “지오스톰(Geostorm)”에서 등장하는 기상 조작 시스템인 “더치 보이(Dutch Boy)”를 생각해보자. “더치 보이(Dutch Boy)”는 전 지구 상공에 인공위성을 일정한 간격의 격자 형태로 덮어 전 지구의 기상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특정한 지역에 이상 기후, 날씨 현상이 나타나면 위성에서 기상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 지구 대기에 간섭하고 대기 상태를 조작하여 지구의 기상 이변과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시스템이다.

현재 알려진 시스템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시스템으로 알려진 지구의 대기 시스템과 기상 상태를 정말로 이렇게 기술을 이용해서 인간이 조작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기상 이변과 기후 변화로 촉발된 전 지구적 재난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어떤 모습일지 그려 보기에는 충분한 예가 될 것 같다.

위성에 탑재된 각종 센서들은 위성 각각이 담당하는 지역의 기상 상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더치 보이(Dutch Boy)” 시스템에 전송하고, “더치 보이(Dutch Boy)”의 중앙 통제소에서는 이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전 지구의 대기가 안정화되고 이상 기후가 나타나지 않도록 역시 네트워크로 연결된 위성들을 통해서 지구 대기를 제어한다.

이와 같이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기술은 ESG 경영의 대상이 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해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센서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정보를 의미 있는 정보와 통찰로 가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렇게 가공된 정보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액추에이터 역할을 하는 자율 에이전트와 피드백 시스템으로 전달되어 복잡한 시스템인 지구 환경과 생태계, 사회 시스템, 기업의 지배구조를 안정적이고 적절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여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SG 경영이 중요하게 된 것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 지구적 정보 공유가 가능해진 것과 교통의 발달로 전 지구적 스케일의 경영 활동이 가능해져 기업의 사업 활동이 전 지구적 영향을 미치고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은 사회의 많은 인프라와 자원을 사용하기도 하고, 통신과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생태계가 빨리 형성되고 이런 서비스 생태계가 사회 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빨라지고 커졌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이 가지는 이런 영향력에 대한 책임과 의무의 범위가 넓어지는 탓도 있다.

한 기업이 아무리 성장하고 수익을 많이 내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이 파괴되어 우리가 살 수 없게 된다면 기업의 성장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한 기업의 서비스가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그 대가를 지불해줄 고객이 없다면 기업의 서비스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지구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과 시민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고 또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기업이 자신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관계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삶과 행복, 건강도 같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홀로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은, 기업도 마찬가지로, 없기 때문이다.

ESG 경영이 심화되면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현하려는 기업들의 필요로 앞으로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과학자의 중요성은 기업에서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 생태계 또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ESG 경영 이슈가 날로 중요해지는 현재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기업 경영 요소로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데이터 과학자로서 경력을 추구하는 독자들은 ESG 경영이 주는 이런 새로운 기회를 염두에 두고, ESG 경영을 위한 데이터 과학 실천 전략과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하고 경력에 활용하는 현명한 데이터 과학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ESG 경영과 관련해서 IT 의사 결정과 IT 부서의 조직 내 영향력과 포지셔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CIO와 IT 리더들도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미래를 미리 대비해 나간다면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References
[1] 김진철, “LHC에서 배우는 빅데이터와 machine learning 활용 방안”, 2016년 9월 28일, A CIO Conversation for Technology Leadership – Breakfast Roundtable 발표 자료
[2] 최남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도서출판 새빛, 2021.
[3] SKMS(SK Management System) 2008년도판, SK㈜.
[4] 이효정, 김규림, 임두빈, 박도휘, 전창의, “ESG 경영 시대,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20년 12월.
[5] SK㈜, “지속가능경영 전략 - SK주식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근간, SKMS(SK Management System)”, SK주식회사. (https://www.skholdings.co.kr/kr/sv/sustainabilityStrategies.aspx)
[6] SK텔레콤, “Beyond the Normal – SK Telecom Annual Report 2019”, SK텔레콤, 2020. (https://www.sktelecom.com/img/kor/persist_report/20200804/SKT2019ARkorfinal0804.pdf)
[7] 이재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ESG’가 뭐길래…삼성·현대차도 “선택 아닌 필수””, 조선비즈, 2020년 12월 13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1/2020121102253.html)
[8] 이재은, “최태원 SK 회장 "환경·사회 위기, ESG 경영으로 극복해야", 조선비즈, 2020년 12월 18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01390.html)
[9] SK 하이닉스, “기업을 보는 새로운 눈, ESG… SK하이닉스는 어디까지 왔을까”, SK Hynix Newsroom, 2020년 10월 20일. ((https://news.skhynix.co.kr/2304)
[10] SK 하이닉스, “SK하이닉스, 전문가 영입으로 ESG 경영 본격화 나선다”, SK Hynix Newsroom, 2021년 1월 11일. ((https://news.skhynix.co.kr/2364)
[11] 전채리, “[2020 ESG평가] (5) SK그룹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나눔경제뉴스, 2020년 10월 21일. ((http://nanumy.co.kr/View.aspx?No=1296054)




▶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기고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 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IDG logo

이 글이 좋으셨다면 구독&좋아요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저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subscribe

구독하기

subscribe

김진철
김진철

칼럼니스트

1997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물리학 학사, 1999년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인공신경망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2005년 레이저-플라즈마 가속기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의 LHC 데이터 그리드 구축, 개발에 참여, LHC 빅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미들웨어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연구하였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포항공과대학교, 삼성SDS를 거쳐 2013년부터 SK텔레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기업 활용 방안에 대해 최근 다수의 초청 강연 및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