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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클라우드의 복잡성을 줄이는 3가지 방법

멀티클라우드의 복잡성을 줄이는 3가지 방법

이 글은 IDG의 아티클을 전재하여 제공합니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opinion/

버타나 리서치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82%의 응답자가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이용하고 78%가 워크로드를 세 곳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배치한다. 총 59%의 응답자가 자사 워크로드의 절반 이상을 멀티클라우드 배치의 일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51%의 응답자는 2022년에 지원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수를 늘릴 계획이며, 35%는 다섯 곳 이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멀티클라우드의 증가세를 지켜봐 온 필자로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그리 놀랍지는 않다. 오히려 흥미로운 것은 63%의 응답자가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통합 성능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모니터링을 위해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별도 툴을 이용한다는 부분이다. 이 가운데 83%는 이들 툴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작업을 통합한다.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심지어 스프레드시트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이 이들 툴을 서로 격리된 상태에서 운영한다. 단 17%만이 툴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한다고 답했다.

필자는 리서치 회사의 데이터를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의 데이터는 예외로 할 만하다. 첫째, 멀티클라우드의 복잡성이 현실적인 문제라는 점을 증명했다. 둘째, 멀티클라우드 배치를 전후로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운영 툴의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일로 방식으로 툴을 배치해서 해결할 수 있는 복잡성 문제는 거의 없다. 그저 비용과 위험성만 키울 뿐이다.

필자가 멀티클라우드 복잡성에 대한 또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이것이다. 멀티클라우드 배치 전에 몇 가지 추가 계획을 세우면 불필요한 복잡성을 피하고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세 가지를 고려하기 바란다.

더 복잡한 것을 만들어 아키텍처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는 없다.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만 동작하는 전용 툴을 선택한다면, 복잡성은 더 높아진다. 보안 관리나 성능 가시성,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모니터링 및 관리 같은 공통 운영 요구사항에 맞는 크로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지 못한다면, 이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을 때가지 배치를 연기하기 바란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크로스 클라우드 솔루션이 없다”고 말하는 기업은 엉뚱한 곳을 찾아봤거나 생각하는 툴과 기술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경우가 많다. 약간 걱정될지 모르지만, 제대로 동작하는 새로운 접근법에 새로운 접근법에 마음을 여는 것도 필요하다.

아키텍처가 이미 혼란스럽다면, 멀티클라우드에서 시스템을 더 잘 동작하게 할 수는 없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오는 법이다. 기업 데이터센터에 있는 엉성하게 설계한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기적을 바래서는 안된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기 전에, 또는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운영 문제는 그대로이거나 더 악화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멀티클라우드를 추상화 계층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이다. 그리고 멀티클라우드 내에 존재하는 모든 시스템을 위한 운영 요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논리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바란다. 그 다음은 멀티클라우드 운영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할 최고의 구현 기술을 골라 프레임워크로 사용한다.

툴은 계속 진화하기 마련이다. 일부는 없어지기도 하고 다른 툴로 대체되기도 한다. 툴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논리적인 운영 아키텍처의 범위 내에서 필요한 툴을 정의하는 것이 몇 배는 중요하다. 툴 먼저 선택하면 대부분 실패한다. 더 나쁜 경우는 최적화가 덜 된 툴로 멀티클라우드 배치를 강행해 피할 수 있는 운영 비용에 기업의 자금을 허비하게 된다.

어떤 프로젝트이든 완전한 계획이 성공의 핵심이다. 멀티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프로젝트 계획에 많은 작업과 설계와 생각이 필요하다. 저 멀리 수평선에 멀티클라우드 배치가 보인다면, 계획에 착수해야 할 시간이다. 멀티클라우드 배치가 이미 백미러에 보일 만큼 가깝다면, 감사를 실시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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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Linthicum
David Linthicum 클라우드 전문가

Deloitte Consulting의 Chief Cloud Strategy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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