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I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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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신경희입니다. 오늘은 과학, IT와 관련된 영화 세 편을 소개합니다. 인문학도인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영화를 위주로 선별해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상상력의 바다로 풍덩~빠져볼까요

#이미테이션게임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점을 알아 내기 위한 실험, ‘튜링 테스트’을 들어보셨나요?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제안한 테스트로, 실험자가 컴퓨터와 인간 피실험자 중 누가 컴퓨터이고 인간인지 알아내지 못할 때 그 인공지능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이미테이션 게임 (모방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모방해서 인간같이 되어야 비로소 인공지능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죠. <이미테이션 게임>은 튜링이 독일의 악명 높은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을 주로 묘사합니다.

#히든피겨스

소련이 먼저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조바심이 난 미국에는, 어떻게 해서든 소련을 따라잡기 위해 인종과 성별에 관계없이 우주 탐사에 도움이 될 인재를 찾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이 당시 핍박받고 숨어 지내던 사회적 소수자를 영웅으로 만들게 됩니다.

영화는 소수자 중의 소수자인 3명의 ‘히든 피겨스’를 소개합니다. 컴퓨터라는 새로운 기계에게 자신의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투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3명의 흑인 여성들은 AI 시대를 두려워하는 현재 대중들에게 감명을 줍니다.

#스노든

스노든은 2013년 미국의 ‘프리즘 폭로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프리즘 사건이란, 정보 분석원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이 CIA와 NSA에서 모든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이메일, 통화기록 등 개인 정보를 프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한 사건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스노든은 반역자일까? 영웅일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국가적인 목적을 가진 정보 수집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 사회를 투영하는 영화! 최근 CG 기술 발달로 인터스텔라, 마션 등 우주, IT에 대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습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숫자, 정보 보안에 대한 주제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추천하는 IT, 과학 관련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여러분이 추천하는 영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글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신경희

삼성SDS대학생기자단9기,신경희-ICT와 대학생의 연결! 고리! ICT 기술/대학생 트랜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의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SDS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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