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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창출하는 데이터 활용] #3 공통플랫폼과 스마트 서비스!

[미래가치 창출하는 데이터 활용] #3 공통플랫폼과 스마트 서비스!

중견기업에서 해외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김모 과장은 물류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화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쉽게 최적의 국제운송경로 및 운임을 조회할 수 있는 삼성SDS 공통 플랫폼 기반의 개방형 물류 서비스 포탈(www.cellosquare.com)이 있기 때문이다.

물류 서비스 포탈에 접속하여 화물의 출발지와 도착지,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투명한 경쟁유발체계를 통해 최적의 운송사, 운송비 등을 추천받아 예약 요청 및 화물 위치 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물류 업무 데이터는 기업별로 별도의 암호화 키를 이용하여 암호화하여 보안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김과장은 “물류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외국에 물건을 보내려고 할 때 매우 막막했었다”며 “국제운송경로와 운임 추천은 물론이고, 도착 지연과 위험 상황 등에 대한 물동 트래킹 정보까지 제공해줘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와 관련된 이미지

뿐만 아니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자연재해 및 사건·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도록 해준다. 특히, 지역과 경로 별 위험 예측 점수 정보를 이메일 및 모바일로 제공함으로써 물류 배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준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유통매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뉴욕에 있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방문 고객 수, 고객의 이동 경로, 선호제품 등을 파악하여 판매액 증대에 활용하고 있다.

매장에 근무하는 점원들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제품 및 판매교육을 받고, 고객 응대 시에도 이전의 구매 및 상담 이력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자동차 매장에도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면 고객이 누구인지 인식하고, 고객의 선호모델, 색상, 사양 등 관심 정보를 통해 제품의 판매를 증진하고 있다.

이전처럼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재방문한 우수고객을 인지하고, 고객이 광고를 본 후 제품을 구매한 이력을 딥러닝(Deep Learning) 분석으로 고객유형별 제품추천을 차별화하여 광고효과 극대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이미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다양한 IoT 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류 리스크 관리, 스마트매장관리, 웰니스 케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오늘날 스마트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형태로 또 다른 서비스로 확대 및 통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사용자에게는 다수의 서비스를 통합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하나의 공통플랫폼 위에서 또는 서비스 플랫폼 간에 연동을 통하여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SDS의 공통플랫폼‘인세이터(Insator)’는 타사의 스마트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글로벌 상호 연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SDS 'Insator' 설명 이미지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공통플랫폼의 기능은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다.

첫째, 개인용 디바이스에서부터 제조현장에 특화된 산업용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쉽게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허브는 고속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대규모의 확장성을 지원한다.

둘째, 지능화된 분석솔루션은 데이터 허브에 축적된 데이터를 딥러닝(Deep Learning)을 포함한 다양한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상품 및 서비스 추천, 이상 감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화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융/복합 서비스를 실행시켜준다.

넷째,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하는 강력한 암호화 및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다섯째, 클라우드 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쉽고 빠르게 확장하여 대응하고, 서비스별로 사용량을 집계하여 과금할 수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데이터를 확보하여 고객에게 특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공통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기고: 삼성SDS 윤심 전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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