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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와 인공지능 -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사이버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다

보안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IT업계는 수동 프로세스와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서버실 전경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며 업무방식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회사 밖에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합니다. 이로 인해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게 되었고 기업 내 IT 부서들이 관리해야 할 데이터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조 시스템 센서, 지능형 CCTV 와 같은 최신 IoT 기기들로 인해 추가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수용하게 될 경우 IT 부서가 갖게 될 비지니스 보안에 대한 부담 또한 점차 커지게 될 것입니다.
악성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위험이 있는 디지털 자산의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격에 노출된 접점이 점점 많아지고 보안 전문가 또한 부족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다양한 IT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41% increase in number of devices connected to the Internet from 14.2 billion devices in 2014 to 20 billion in 2018. 160% increase in network traffic requiring security officer's analysis from 60 exabytes per month in 2014 to 156 exabytes per month in 2018. (Source: Cisco, 2018)

이러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전문업체들은 보안컨설팅,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진단 및 취약점 관리, 침입 감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문제를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관리 서비스는 기업의 사이버 보안 계획 수립의 중요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IT산업에는 SOAR과 AI가 필요합니다.

많은 보안전문업체들이 사이버 위협을 더 잘 분석하기 위해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솔루션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패턴 파악과 탐지기능 개선만으로 SOAR과 인공지능을 도입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SOAR과 인공지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보안 운영과 보안 사고관리(SIEM)에 잘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로세스, 탐지, 검증의 자동화가 필요합니다.

SOAR 솔루션은 자동화 수준을 높여 보안 전문가들의 수작업 비중을 줄여주고 더 선제적이고 생산적인 보안 대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자동화를 넘어 미가공 데이터에 숨겨진 위협을 탐지 및 검증하고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보안 위협이 단순한 것인지 실제 유출로 이어질 문제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인공지능이 없다면 보안 전문가는 침입 탐지 시스템(IDS)에 탐지된 모든 잠재적 위험들을 일일이 직접 조사해야 합니다.

삼성SDS의 고객 사례를 살펴보면, 웹사이트 접속으로 생성된 백만 건의 미가공 데이터 중 침입 탐지 시스템(IDS)을 통해 1000건의 침입으로 예상되는 잠재적 위험들을 탐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 중 400건의 실제 위협을 분류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 전문가들은 실제 위협을 처리하는 업무에 몰두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삼성SDS는 앞서 필터링을 거친 나머지 600건의 데이터에 추가적으로 자체 사고 확인 시스템(EVS)을 적용해 숨겨진 위협 10건을 또한 찾아냄으로써 정확도를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Raw Data 단계: 1백만 Web site connection, IDS Data 단계: Device detected 1,000 threats, AI Deployment 단계: AI classifies 400 cases, Analysis/Response 단계: Real threats 400 cases / Event verification 10 cases.

혼자는 갈 필요는 없다

조직 내에 이러한 여력이 없을 경우 외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기업의 정보보호 총괄책임자(CISO)들이 인공지능에 특화된 보안전문업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안전문업체들은 자체 보안 연구원, 컨설턴트, 관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안 영역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또한 위협 탐색, 프레임워크 분석, 악성코드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을 활용하여 해커의 새로운 전술과 최신 기술 및 절차(TTP)에 대응합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보안의 일부분을 보안전문업체에게 위임하고 다른 핵심 비즈니스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보안전문업체를 채택할 때는 해당 업체의 전반적인 보안 운영센터의 아키텍쳐, 감지 및 대응 프로세스, 관제 서비스 운영의 일부로 인공지능 및 자동화가 활용되는 방식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안관제센터 모니터링 화면

삼성SDS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포브스 선정 2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7년 넘게 SOAR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다수의 보안 운영 센터 및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거점(PoP)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매일 40TB이상의 보안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SDS의 인공지능기반 보안관리 플랫폼은 하루에 170억 건의 미가공 데이터를 수집해 660만개의 보안 로그, 3000개의 의심 파일을 분석하며 42만 개 이상의 컴퓨터와 3000개의 웹사이트를 관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IoT와 모바일 기기 및 네트워크 트래픽의 규모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점차 더 복잡해지는 IT환경에 보안전문가들은 이전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탐지, 분석, 대응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안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삼성SDS의 보안관리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Forbes의 Samsung SDS BrandVoice에 게재한 아티클을 역번역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ferences
[1] https://www.forbes.com/sites/samsungsds/2020/01/06/automation-and-ai-the-new-frontier-in-cybersecurity/#441af0026a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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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수
전혜수 보안 전문가

삼성SDS 전략마케팅팀

Digital Evang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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