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집에 스마트함을 더하는 방법 스마트홈의 트렌드 - 이제는 도어록으로부터

집에 들어오면 불이 저절로 켜지고, 커튼과 냉난방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집!
과거에는 이런 기술들이 SF 영화에서만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이러한 기술들은 상당히 보편화되면서 국내 아파트에도 많이 보급되었는데요.

이러한 기술은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이름아래 자유롭게 컴퓨터와 네트워킹 기술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주택에 적용하는 개념으로 언급되며 홈네트워크의 사업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홈네트워크 사업이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과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IoT, 빅데이터의 축적과 학습 그리고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AI 기술과 접목되며 ‘스마트홈’이란 개념으로 변화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사업 초기만 하더라도 구글과 애플을 시작으로 표준 플랫폼의 선점과 디바이스 생태계의 구축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되며 거대 글로벌 기업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물론, 이 경쟁에서 삼성 또한 강력한 가전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집을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한 스마트홈 사업의 경쟁자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업의 거대한 의도와는 달리 소비자는 생활의 밀접한 곳에서 편의를 가져다 주는 디바이스에 오히려 스마트홈을 더 가깝게 체감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디바이스가 바로 아마존의 Alexa 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스피커에 음성인식 기술과 음악 재생, 쇼핑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집안에서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바꿔 주었습니다.

아마존의 Alexa

스마트홈에 변화를 일으킬 핵심 디바이스 ‘도어록’

도어록 시장은 그 사업성을 캐치하고 샤오미와 화웨이, 필립스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진출을 시작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삼성 SDS도 이러한 시장의 잠재력을 일찍 알아보고 스마트홈 시장의 핵심 디바이스로서 도어록을 포지셔닝 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왔습니다.

실제로 올해 6월 중국의 북경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 소비전자 박람회(CEE)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도어록 시장에 진입해 제품을 출시 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출시한 삼성 SDS의 IoT 스마트 도어록의 경우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와이파이 통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스마트홈 혁신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였는데요. 시상식 이후 부스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며 변화된 UX와 확장된 앱 서비스를 체험한 뒤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eijing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Expo에서의 이모저모

그렇다면 이 제품이 왜 그토록 인기가 많았는지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지금부터 한번 살펴 보시죠.

Wi-Fi 일체형 IoT 스마트 도어록: SHP-DR900(한국), SHP-DR708(중국)

IoT 스마트 도어록은 저전력 Wi-Fi 칩셋의 내장을 통해 집안의 무선 공유기와 항상 연결되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문열림 상태나 침입 시도 등의 비상 상황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거나 수시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제품 인바디에 내장된 적외선과 온도 감지 센서등을 통해 별도의 힘을 가하지 않고 핸들을 잡기만 해도 잠금이 해제되는 전자동 문열림을 적용해 사용자의 UX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IoT 디바이스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주요 정보 유출 방지와 해킹 방지 등을 위해 화이트 박스 암호(White-Box Cryptography), 데이터 전송 구간 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성을 더욱 강화 한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기온 변화나 지문을 접촉하는 각도차가 있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하고, 매뉴얼을 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유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기고자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