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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개발자모임] 우아한형제들도 함께 한 삼성SDS Refactoring Meetup!

소프트웨어 개발자 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삼성SDS에서 주관한 ‘잠실 개발자 모임’ 이 잠실 삼성SDS Campus에서 22일 진행됐습니다. 잠실 지역에서 근무하는 IT 개발자를 주축으로 지식과 기술 공유를 취지로 결성된 이번 모임은 첫 번째 Meetup이었는데요. 주제는 ‘잠실 개발자들의 Refactoring’ 이었습니다.

잠실개발자모임

이번 Meetup은 삼성SDS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에서 사내 접수가 시작된 후 빠르게 마감됐습니다. 특히 온오프믹스 마감 후에도 대기자 등록이 이어지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스타트업 개발자, 대학생까지 잠실 삼성DS Campus에서 Clean code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Refactoring을 Hands-on으로 실습하며 자유롭게 코드 품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클린 코드(Clean code)
“모든 팀원이 이해(Understanding)하기 쉽도록 작성한 코드”로, 효율적이며 직관적이고 설계자 의도를 이해하기 쉬운 코드. 클린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일으키는 소스 코드(Code smell)를 제거해야 하며, 처음 해당 코드를 접하는 프로그래머도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쉽도록 작성해야 한다. Code smell 예시로는 중복 코드와 long method 등이 있다.

+ 리팩토링(Refactoring)
기능은 그대로 동작하도록 두고, 소프트웨어 내부를 수정하는 작업. Code smell 체크, 적합한 전략 수립, 테스트 코드 작성, 리팩토링, 검증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늦은 오후에 진행된 만큼 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맥주를 곁들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Meetup이 진행됐는데요. 첫 번째 세션으로 삼성SDS 김동식 프로가 클린 코드 개념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프닝 스피치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동식 프로는 “리팩토링은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며 “특정 기간을 정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클린 코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잠실개발자모임▲삼성SDS 김동식 Principal Engineer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SDS 이대희 프로 주도로 삼성SDS 사내 강사들과 함께 조별로 Kata 기반 Legacy code Refactoring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석자들은 직접 지참한 노트북으로 테스트 코드를 활용해 리팩토링하며 클린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페어링을 이룬 초면의 개발자들이 함께 Code smell을 제거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을 클린 코드로 바꿔가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우면에 위치한 삼성SDS R&D Campus에서 찾아온 실력 있는 리팩토링 스태프 투입은 실습을 더 즐겁게 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Kata : 작은 훈련용 코딩 연습을 의미하며, 새로운 테크닉과 접근 방법을 훈련하는데 활용됨.

잠실개발자모임▲삼성SDS 이대희 Senior Engineer

이번 Meetup에는 삼성SDS 뉴스룸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한 삼성SDS 소셜 팬도 함께 참석했는데요. 개발자 최경식 씨(코다임)는 “타이핑 방식으로 코드를 수정하는 편인데, 이클립스에 내장된 기능으로 테스트 코드를 활용해 리팩토링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Hands-on Meetup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함께 참석한 남병관 학생(고려대학교) 역시 “Clean code 작성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내용을 실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자세히 볼 기회가 드문데 이번 Meetup을 통해 Clean code를 작성하는 습관이 협업, 유지 보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실개발자모임▲삼성SDS 소셜 팬 초청 이벤트를 통해 Meetup에 참가한 개발자 최경식 씨와 남병관 학생

Meetup은 삼성SDS 임직원과 외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개발자를 존중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조직 문화로 SW 개발자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삼성SDS의 변화와 바람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

유혜리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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