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 대강당에서 ‘Alive Factory, 제4차 산업혁명이 만들 새로운 공장의 경험’을 주제로 제1회 Beyond the Tech Forum이 개최됐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트렌드와 고객 경험 혁신 사례, 최신 ICT이슈를 다루는 흥미로운 행사에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이 출동했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포럼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삼성SDS CX팀 김지현 팀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포럼이 시작됐습니다. 행사는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오해, 개인화된 제품 구매 경험, 휴먼에러가 사라져가는 경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오프닝 스피치로 행사의 문을 연 삼성SDS CX팀 김지현 팀장
첫 번째 세션에서는 UNIST대학 김은 교수가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오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공장의 자동화, 생산성, 자원 효율성뿐만 아니라 고객 개인화된 제품 제조에 초점을 맞춰 유연한 구조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Smart Factory의 방향임을 강조했습니다.
발표를 듣기 전에는 스마트 팩토리를 이름 그대로 똑똑한 공장, 생산성이 높고 효율성이 뛰어난 공정혁신 등으로 생각했는데요. 이번 발표를 통해 제품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생산과 유통 구조의 유연함이 스마트 팩토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오해’를 주제로 발표 중인 UNIST대학 김은 교수
두 번째 세션에서는 CX팀 최영헌 프로가 ‘개인화된 제품 구매 경험’을 주제로 강연으로 진행했는데요. 최영헌 프로는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설명했습니다. 제공자는 생산비용 절감 운영을 경험하고 소비자는 첨단 기술과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비한 스마트 팩토리로 개인화된 제품 구매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최영현 프로는 양쪽 모두의 경험을 위해서 제조 시스템이 변화해야 하고 제조 프로세스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도 새롭게 생겨나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는데요. 각 단계에서 소비자의 참여가 증가해야 하고 생산자의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개인화된 제품구매 경험’을 설명하는 삼성SDS 최영현 프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휴먼에러가 사라진 경험’에 대해 삼성SDS 정우진 프로가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휴먼에러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한 시스템, 풀 프루프(Fool-Proof)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가 영상과 함께 발표됐습니다.
▲ ‘휴먼에러가 사라진 경험’을 발표 중인 삼성SDS 정우진 프로
이번 포럼을 참관한 삼성SDS 임직원들의 소감을 들어봤는데요. 삼성SDS 이진호 프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지민하 프로는 “제조와 CX가 어떻게 접목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참석 후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전상준 프로는 ‘의사결정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와 휴먼에러의 관계’가 가장 인상 깊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SDS 이진호 프로, 전상준 프로, 지민하 프로
취재를 맡은 저희도 포럼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와 경험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CX팀의 리포트를 직접 발표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더욱 쉬웠답니다!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경험을 위한 Beyond the tech forum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앞으로 매달 발간되는 리포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유혜리, 최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