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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시간을 단축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실행 불가능했던 영역에 접목돼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복지 분야에도 적용돼 사회 약자를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IT 기술, 사례로 살펴볼까요?

빅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아동학대를 사전 방지하고 조기 발견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이 시스템은 아동 장기 결석 정보,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실시 정보, 병원 기록 등 아이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위험 예측 가구를 추출해 결과를 자동적으로 해당 지역에 통지하는 것이죠. 이러한 위기아동 조기 발견 시스템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도입,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국에서도 안면인식 관련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이 실종아동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바이두와 텐센트에서는 ‘크로스 에이지 안면 인식(cross-age facial recognition)’기술을 제공 중인데요. 흐릿한 아이 사진을 나이가 들며 변하는 얼굴로 추정해 성장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이두에서 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후 매주 2명의 실종 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고 텐센트의 추적 안면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286건 중 176명이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도에서도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4월에 도입했는데, 무려 3천여 명의 실종 아동이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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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술은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통신부에서는 1인 노인 가구의 소외와 고독사가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음성인식과 대화 기능을 통해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건강 점검을 해주는 디지털 컴패니언(digital companion)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야간,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사고는 전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인데요.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사고 기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 지역과 시간을 파악해 공공 근로자 배치, 야광 밧줄과 반사지 등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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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모습은 미소를 절로 짓게 하는데요. 지금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IT 기술,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삼성SDS 소셜 크리에이터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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