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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IT 기술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는 IT 기술. 사람 위주의 기술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혹시 머신 러닝, 3D 프린팅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 기술들이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데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동물을 보호하는 따뜻한 기술을 소개해드립니다~

#안면인식

차곡차곡 쌓인 사진 데이터를 통해 특징을 구분해내는 안면인식 기술! 과연 어떤 동물을 보호할까요? 바로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여우원숭이입니다! 원숭이 80마리를 찍은 사진 462장을 데이터로 등록해 각 개체를 구분하는데, 이를 멸종 위기 원인에 대한 장기적 연구에 활용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흉터의 유무나 크기로 원숭이 개체를 임의 구분하거나 표식을 달기 위해 원숭이를 잡는 일이 사라지면서, 여우원숭이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붉은 판다, 너구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에도 적용할 계획 중에 있다고 합니다.

#3D 프린팅

코뿔소는 뿔 채취를 위한 과다한 밀렵으로 인해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인공장기를 만드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코뿔소 DNA로 합성 케라틴을 만들어 유전적으로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며, 밀렵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신 러닝 기술

구글은 11월 9일 텐서플로 플랫폼 출시 1주년을 맞아 멸종 위기 동물인 바다소 보호 활동에 이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기존 과학자들은 그동안 바다소의 개체 수를 파악하기 위해 소형 비행기를 타고 바다소 무리를 추적했지만 이는 비용과 위험이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아만다 호지슨 박사는 드론을 이용해 바다의 항공사진을 찍어 4만 5000장의 항공사진을 확보하고 구글의 텐서플로를 활용해 항공사진에서 바다소를 자동으로 식별해내는 탐지기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바다소의 개체 수와 서식지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추적해 서식지 보호가 가장 시급한 곳 등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얻어 멸종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아픔을 겪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에게도 새로운 빛이 되어주는 IT 기술!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시작된 아름다운 연구들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9기 유혜리

삼성SDS대학생기자단9기,류혜리-ICT 어렵게만 생각하지마세요! 대학생의 트렌디한 시각으로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ICT 기술/대학생 트랜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의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SDS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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