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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물 만난 드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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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드론을 생각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나요? 저는 넓은 공원에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나, 택배 같은 물건 운송, 카메라를 장착한 방송 장비 등이 생각나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여러분께 기존과 다른 ‘물 만난 드론’을 소개해드립니다!

# 수중 드론, 무엇이 다를까?

수중 드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수중 드론은 기존 드론과 달리 하늘이 아닌 물속에서 활동하는 드론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던 무인 잠수함이 최근 수중 드론이라는 말로 더 많이 불리는데요. 일반인이 소지하거나 사용하기 힘들었던 예전의 무인 잠수함과는 달리 이제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일반 사람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현재 기술로는 최대 60m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1.8km/h의 속도로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물고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55dB의 조용함을 갖춘 제품도 있다고 하니 바닷속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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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은 어떻게 할까?

최근 개발되는 제품들은 사용자에게 전용 컨트롤러가 제공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보고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촬영을 위한 장치뿐만 아니라 라이트도 함께 달려있어 밤에도 원활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강한 파도에 휩쓸려서 제어하기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GPS를 통해 스스로 원위치에 돌아올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답니다!

# 어느 분야에 활용될까?

수심이 깊은 심해는 물의 압력이 높고 햇빛이 들지 않아 인간이 접하기 힘든 장소입니다. 환경이 특이해 생물의 모습이 신비롭고 풍부한 자원도 가득한 곳인데요. 지금보다 기술이 발전해 수중 드론이 심해까지 접근 가능해지면 해양 연구도 활발히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바다는 각종 레저활동 공간이면서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구조, 그 처리 과정은 아직까지 큰 한계로 남아있습니다. 만약 물속에서 사람을 도와주는 드론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중 드론이 사람을 대신해서 또는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면 빠르고 원활한 구조작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드론3

하늘에 날리던 기존 드론과 다른 수중 드론. 기술이 더욱 발전해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글 :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9기 류혜리

삼성SDS대학생기자단9기,류혜리-ICT 어렵게만 생각하지마세요! 대학생의 트렌디한 시각으로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ICT 기술/대학생 트랜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의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SDS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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