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와 가솔린 자동차. 둘중에 어떤 방식의 자동차가 먼저 발명되었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현재 가장 널리 퍼진 자동차인 ‘가솔린엔진’의 자동차는 전기차보다 50년이나 늦게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1890년대에는 전기자동차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운전조작이 간편해 상류층 및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가솔린엔진 , 증기기관방식보다도 훨씬 더 대중화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가 사라졌던 이유는..
기술의 한계로 배터리의 효율이 너무 낮았고, 1920년대에 텍사스 유전이 발견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요즘 잊혀져 가던 전기차가 다시 주목 받고있습니다.
원유의 가격이 상승하고 무엇보다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여 전기차 생산비용이 가솔린 자동차의 가격에 근접하게 떨어졌기 때문이죠.

전기차는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요?
많은 회사들이 전기차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니까요.

8년전 핸드폰의 미래를 예언했던 한 네티즌이 있었습니다.
2000만 화소 카메라, 4인치 이상의 액정, MP3파일지원, 영화감상, 전자사전, 세계지도, 철도노선, DMB시청, 네비게이션, 3D게임, 인터넷사용가능, 터치스크린 등등..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 노트북을 핸드폰에다 박아서 쓰지?” “ 몇 십 년은 기다려야 될 듯.” “007좀 많이본듯”
▲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불과 8년 뒤 현재 스마트폰은
네티즌이 예언했던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생체인식을 이용한 결제방식까지 등장했죠.

아직은 멀어보이기만 하는 전기차
스마트폰이 갑자기 다가왔듯 멀지않은 미래에 스마트폰처럼 우리의 주변을 가득 채우게 되지는 않을까요?
글: 삼성SDS 대학생기자단 8기 조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