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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VR시대! 일상에 스며든 VR을 경험해보세요!

지금은 VR시대! 일상에 스며든 VR을 경험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삼성SDS 대학생기자단 8기 남상우, 김신비, 그리고 임한솔 기자입니다. 오늘은 ‘일상에 경험하는 VR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취재했습니다. 최근 몇 달 간 가장 Hot했던 키워드로는 단연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꼽을 수 있는데요.

VR 기술은 언제부터 우리 삶에 들어왔는지 그리고 어떤 기술이 주목받고 있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우리가 한 번쯤은 품었던 궁금증을 삼성전자 김형일 수석, 그리고 삼성 SDS Cello 개발그룹의 이광훈 책임과 유대석 책임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

#1.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위한 VR 핵심기술

김형일 수석 강연 사진▲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위한 VR 핵심 기술을 주제로 강연 중인 삼성전자 김형일 수석

첫 강연은 VR의 다양한 기술 적용 사례와 기술적인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형일 수석님이 VR을 사용하는 동안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외부와 차단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향상된다는 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VR은 경제적 체험 비용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고 현재 떠오르는 게임 산업 분야를 비롯해 여행, 과거의 경험, 부동산,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 기술을 결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롤플레잉 게임(RPG) 실행 시 사용자의 몰입도가 향상되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게임 산업에서 VR 기술이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행 분야에서는 에베레스트 등반이나 해외여행처럼 비용과 질병 문제로 실현하기 힘든 장소를 VR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었습니다. VR 기술이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어떤 형태로 스며들었는지 알 수 있었고, VR기술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써 가지는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2. 원거리 물류창고 관리를 위한 VWS 소개

이광훈 책임 강연 사진▲ 원거리 물류창고 관리를 위한 VWS를 주제로 강연 중인 이광훈 책임

두 번째 강연은 원거리 물류창고 관리에 적용시킨 VR 기술과 그 활용도를 Business 관점과 Development 관점에서 풀어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I. Business 관점

먼저 Business 관점에서 VWS에 관해 발표한 이광훈 책임은 VR 기술이 처음 등장한 1990년대 만화를 보여주시며 VR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어 기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한계에 대해 언급하시고 새로 적용된 VWS(Virtual Warehouse System)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기존 WMS는 해외 창고 문제 발생 시 > 국내로 전화 > 대책 회의 > 해외 출장 > 사건 분석 > 현지 직원 교육 > 복귀까지의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VWS를 활용하면 해외 물류 창고에 문제가 생기면 VR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전문가 1인이 여러 창고를 관리할 수 있게 하여 효율성을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이광훈 책임은 “브라질 창고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에 있는 전문가가 동시에 물류 창고를 VR을 통해 보고 분석할 수 있게 하겠다”고 VWS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언급하신 후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II. Development 관점

이어 유대석 책임이 개발자의 관점에서 VWS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대석 책임은 VWS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Simple’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Rendering에 대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50,000여 개의 개체를 하나하나 그리는 방식에서 50,000여 개의 개체를 하나로 통합하여 한 번에 Drawing 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또한 여러 사용자 간에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한 메시지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Websocket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이어 CAD도면에 WMS Data를 입혀 3D 물류창고를 설계하는 과정을 불과 5분 만에 완성한 동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VR 안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삼성SDS 대학생 기자들이 직접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의 3D 물류창고를 누벼보았습니다.

VR 체험 사진▲ VR 기기를 체험중인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을 접하고 직접 VR 안경을 쓰고 3D warehouse를 체험하는 등 생생하고 입체감 있게 구현된 강의 현장이었습니다. VR 기술이 어느덧 자연스레 일상에 스며들 날이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사진: 삼성SDS 대학생기자단 8기 남상우, 김신비, 임한솔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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