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글로벌 IT 인력난 시대, GDC 도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

세미나 다시 보기

GDC 활용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 - IT 구축과 운영의 미래 ☞ 김지훈 삼성SDS GDC실행팀 팀장 (jihoon33.kim@samsung.com)

해당 아티클은 2025년 4월, 삼성SDS가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통/서비스 세미나」 행사 중, 삼성SDS GDC실행팀 김지훈 팀장이 발표한 ‘GDC 활용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 세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의 IT 운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원격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존의 온프레미스나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아키텍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나아가 엣지 컴퓨팅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된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처럼 복잡해진 환경에서, IT 운영 조직은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일관되게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주권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실시간 장애 감지 및 복구,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클라우드 비용 통제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개발자 인력난은 글로벌 공통 과제로 최근 3년간 국내 IT 개발 인건비는 연평균 8% 이상 상승하며 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높아진 이직률로 인해 기업들은 더 이상 우수한 IT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졌고, 장애 대응 지연과 품질 저하가 비즈니스 연속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클라우드 사용량 기반 과금이 급증하며 비용 예측과 관리의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IT 부서는 기술적·인적·재무적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mg-250604-01-gdc [그림 1] IT 운영 조직의 도전 과제 (출처: 작성자 제작)

IT 운영 조직의 도전 과제

  • 일관된 플랫폼 관리
  • 실시간 장애 감지 및 복구
  • 개발자 인력난 대응
  • 데이터 주권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 클라우드 비용 통제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한 전략은? ‘오프쇼어(Offshore) 전환’!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비용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오프쇼어*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비용 절감만을 목표로 하는 전통적 아웃소싱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 풀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운영 리스크를 분산하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 오프쇼어(Offshore) - 기업의 생산 또는 업무 프로세스를 세금이나 법 규제가 유리한 지역으로 이전하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거나 자원 수급 등 공급망 운영의 이점을 얻는 운영 방식

IBM, Amazon과 같은 기업들은 인도, 필리핀 등 글로벌 거점에 오프쇼어 센터를 구축해 현지 인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2]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SDS가 베트남·인도·중국의 주요 도시에 GDC(Global Development Center)를 구축하여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 제조, 금융 등 여러 업종의 기업에서도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mg-250604-02-gdc [그림 2] 오프쇼어 센터 활용 사례 (출처: 작성자 제작)

오프쇼어 센터 활용 사례

  • 삼성SDS - 사내 시스템 운영 업무 GDC 이전으로 시스템 운영비용 30% 절감
  • 제조업 기업 - 제조 설비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업무 GDC 이전
  • 금융업 기업 - 사내 인사 시스템 및 AR 애플리케이션 원격 개발

특히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IT 운영 업무까지 GDC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국내 한 화학·제조업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SDS의 컨설팅을 통해, GDC로 기능을 이전할 40개 상세 Activity를 도출하고 4개월에 걸쳐 IT 자원 포털을 원격 구축하였습니다. 이후 시스템 운영 이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현지 엔지니어(Offshore)들과 국내 GDC 컨설턴트(Onshore) 간의 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GDC 컨설턴트는 삼성SDS의 차별화된 서비스로서, 고객 현장에 밀착하여 원격 개발·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명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금융권에서는 망 분리·개인정보 보호에 따른 규제 등으로 시스템 원격 개발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금융업계에도 오프쇼어 전환은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대형 금융기관은 GDC를 활용하여 사내 인사시스템 및 AR 기술 활용 애플리케이션과 교육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삼성SDS의 GDC를 활용하여 원격 개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용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통해 논리적 망 분리를 통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차단하였고, 변화에 빠르게 적용 가능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테스트와 배포 사이클을 절반가량 단축시켜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업계에서 오프쇼어 전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GDC 도입을 위한 고려 사항

1. 적기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인력이 갖추어져 있는가?

GDC를 도입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준비 상태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운영 프로세스나 자동화 툴을 갖추고 있더라도, 실제 운영을 담당할 인력의 전문성과 가용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서비스는 불가능합니다.

삼성SDS는 베트남, 인도, 중국 거점에 총 3,4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인력은 리눅스·윈도우 기반의 인프라 운영,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ERP 시스템, 네트워크 구성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상태로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또한, 인력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리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SE)의 존재도 GDC 도입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BSE는 언어·문화적 장벽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내와 현지 개발자 간의 기술적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BSE는 통·번역뿐만 아니라 IT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스템 운영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인력의 '적시 투입'입니다. 시스템의 이관 시점과 실제 운영 투입 시점이 엇갈릴 경우, 업무 공백이나 이중 관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삼성SDS는 전환 시점을 사전에 프로젝트 단위로 정밀하게 조정하며, 이 시점에 맞춰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시스템 이관 전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식 이전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img-250604-03-gdc [그림 3] GDC 도입의 고려 사항 1 - 전문성 있는 인력 (출처: 작성자 제작)

전문 인력이 갖추어져 있는가

  • 전문 인력 - 인프라 운영, 애플리케이션 운영, 네트워크 운영 등 분야별 전문 인력 배치
  • 브리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통영 및 업무 전달 시 언어·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인력 구성
  • 적시 투입 - 시스템 이관 및 운영 전환 시점에 정밀하게 맞춘 정확한 사전 인력 배치

2. 프로세스가 표준화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가?

GDC 도입의 성패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핵심은 전환 과정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되느냐입니다. 운영 안정성과 품질을 유지하려면 전 과정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표준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SDS의 경우 시스템 운영 이관을 ‘시스템 오너 협의 → 사전 준비 → 지식 이전 → 공동 운영 → 단독 운영’의 다섯 단계로 표준화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스템 오너 협의 단계에서는 이관 대상 시스템의 중요도, 운영 범위, 전환 시점 등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관 리스크와 기대 효과를 사전에 검토합니다. 시스템별 운영 특성이나 기술 요구사항은 이 시점에 모두 정리되어 이후 단계의 기준이 됩니다.

다음은 사전 준비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문서 정비, 운영 매뉴얼 표준화, 운영 절차의 일관성 확보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이관을 위한 기반이 구축됩니다. 국내 GDC 컨설턴트와 GDC PM이 공동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여 통합 전환 일정표와 리스크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스템 구성도, 장애 대응 절차, 백업 정책 등이 이 시점에 모두 정리되어 현지 팀에게 전달할 준비가 됩니다.

지식 이전 단계에 이르면, 기존 운영자가 실제 수행하던 작업 내용을 현지 인력에게 체계적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현업이 작성한 사양서와 앞서 작성된 문서를 바탕으로 실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동 자막 통역 도구를 활용해 기술적 용어의 오역을 최소화하고, 문서·사양서의 번역과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배치된 브리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SE)는 한국어·영어·현지어 등 다국어 소통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로서, 현지 운영자 교육, 기술 워크숍, 딜리버리 미팅 등에 참여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합니다.

이후 진행되는 공동 운영 단계는 실제 운영 전환의 핵심이 되는 시점입니다. 국내 운영자와 GDC 운영자가 일정 기간 실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GDC 운영 인력의 시스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이 충분한지를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동시에 전환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세부 요소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은 단독 운영 단계입니다. 일정 기준 이상 안전성이 확보되면 모든 운영의 책임이 GDC로 완전히 이관되며, 국내 팀은 전략 수립 및 품질 점검 역할로 전환됩니다. 이 시점부터는 운영 성과가 SLA 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경고 시스템,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서비스 품질이 유지됩니다.

이처럼 정형화된 단계별 프로세스는 인력 이관의 혼선을 줄일 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과 장기적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기반이 됩니다. 프로세스 관리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이관 이후 운영 품질 저하, 일정 지연, 책임 불명확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러한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mg-250604-04-gdc [그림 4] GDC 도입의 고려 사항 2 - 표준화된 프로세스 (출처: 작성자 제작)

표준화된 시스템 전환 프로세스

  • 1. 시스템 오너 협의 - 시스템 중요도 및 리스크 정의
  • 2. 사전 준비 - 문서 및 절차 표준화
  • 3. 지식 이전 - 실시간 회의를 통해 현지 직원 교육
  • 4. 공동 운영 - 원활한 전환을 위한 실무 공동 수행
  • 5. 단독 운영 - GDC가 단독 원영하며 국내팀이 품질 점검

3. 누구와 계약하는가, 책임 구조와 비용 체계는 명확한가?

GDC를 도입할 때 가장 마지막에 고민하는 항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은 가장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누구와 계약하는가에 대한 판단입니다.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 그와 맺는 계약 구조가 얼마나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지에 따라 전환 이후의 안정성과 품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GDC를 해외업체와 직접 계약해 활용하면, 인력 이탈이나 계약 해지 등 이슈가 발생했을 때 국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운영 품질 저하와 운영 공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IT 업체와 계약하더라도, 그 업체가 자체 GDC 없이 해외업체에 재아웃소싱할 경우,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과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인력을 직접 앙성하고 자체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비스 제공자와 계약을 맺으면 품질과 안정성 측면에서 훨씬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삼성SDS는 인도, 베트남, 중국 3개국에 한국어, 영어, 현지어에 모두 능통한 브리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SE)를 포함, 약 3,400여명의 현지 정규 인력을 직접 채용, 양성하여 GD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력 이탈 등의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체 인력 충원이 가능하며, 자산에 기반한 인수인계 체계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Shared 구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역시 안정적으로 제공합니다.

img-250604-05-gdc [그림 5] GDC 도입의 고려 사항3 - 계약 구조 (출처: 작성자 제작)

GDC 계약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쉽 구조는?

아웃소싱 운영 VS 자체 플랫폼 운영

비교내용 - 품질, 책임범위, 인력, 비용

GDC 운영 파트너는 단순히 운영 인력만 제공하는 공급자가 아니라, 전환 컨설팅부터 시스템 분석, 실제 운영까지 전 주기를 책임지는 주체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계약서에는 역할 분담 구조(RACI), 서비스 수준 협약(SLA), 그리고 비용 구조의 세부 조건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는 운영 중 분쟁이나 성과 미달 시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RACI 기반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설정하여 운영 중 각 참여자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구분하고, 장애 발생 시 누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는 전략 수립과 예산을, GDC는 시스템 운영과 장애 대응을, 그리고 원래 시스템을 구축한 조직은 기술 자문이나 보완적 역할을 맡는 식입니다. 이처럼 각 참여자의 책임과 권한이 사전에 정의되어 있으면, 실제 장애 발생 시 대응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SLA는 운영 품질을 수치로 관리하기 위한 기준으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간 목표를 수치로 설정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글로벌 타임존(Time-zone)에 맞춰 다국적 거점에서 교대 근무 체계를 운영하는 방식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24시간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강점이 됩니다.

비용 측면에서도 단순한 단가 계약이 아닌, 예측 가능한 고정요율 체계를 갖추고 있거나, 변동비와 고정비의 비율이 명확하게 설정된 경우에는 예산 운용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또한 서비스 범위와 책임이 일치하기 때문에 추가 요청이나 변경이 발생했을 때도 분쟁의 여지가 적고, 서비스 품질 저하 없이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결국, 누구와 계약하느냐는 단순히 가격 경쟁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환 이후 수년간의 운영 품질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GDC를 검토할 때는 인력 역량과 프로세스만큼이나, 계약 구조와 책임 분담 체계가 얼마나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GDC 도입, 역량 재편의 기회

이제 기업들은 단순한 비용 절감만을 위해 오프쇼어 전환을 검토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GDC와 같은 체계화된 오프쇼어 모델은 ‘어디서 누가 운영할 것인가’를 넘어서, ‘어떻게 운영 구조를 재편하고, 어떤 방식으로 협업할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베트남, 인도, 중국 등 글로벌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소통 체계와 표준화된 운영 절차를 바탕으로 해야만 오프쇼어 전환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프쇼어 전환을 단기 리소스 보완책이 아닌, 조직 역량 재편의 수단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핵심 인력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키고, 반복적이고 표준화 가능한 업무는 검증된 글로벌 파트너에게 위임하는 구조를 잘 갖춰야 합니다.

변화의 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도입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도입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실행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기업들이 조용히, 그러나 빠르게 오프쇼어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민첩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인증 프로그램, 표준화된 전환 모델, 보안·거버넌스 체계, 운영·모니터링 인프라, 비용 관리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검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한 발 앞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References
[1]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tech/information-tech/ibm-looks-to-groom-indian-talent-for-global-roles-and-key-missions/articleshow/117064563.cms
[2] https://in.newsroom.ibm.com/shifting-sourcing-paradigm-post-Covid-19


이 글이 좋으셨다면 구독&좋아요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저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subscribe

구독하기

subscribe

김정현
김정현
삼성SDS 마케팅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