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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변화,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

자동차의 변화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

자동차 전장사업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인 로봇 운전, 무인자동차로 잘 알려져 있는 스마트카를 몰 일이 멀지 않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기술들이 들어간 스마트카가 우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욕망하다

자율주행 이미지

자동차가 탄생한 뒤 지금까지 차량의 수는 점점 늘어났고, 그로 인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였습니다. 또,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낭비되는 시간, 그리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 위험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매년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가 출시되고 자동차의 성능도 몰라보게 발전했지만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점점 더 많은 전자장비가 들어오고, 차량의 내/외부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실시간 정보교환이 일어나는 등,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은 끝없이 발전해왔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자동차는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닌 스스로 인지, 판단, 제어하는 거대한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자동차 기술 중에서도 정말 사람들이 꿈꿔왔던 미래 자동차의 모습과 가장 닮아있는 자율주행 기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꽉 막힌 주차장 같은 고속도로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할 때면 한번쯤 차가 알아서 운전하고 사람은 그 안에서 편안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상상을 한번쯤 해봤을 텐데요. 자율주행 기술은 사용자의 편의뿐 만 아니라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사람과 세상을 바꾸다!

다양한 업체들이 자율주행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자율주행이 기술을 넘어 사람과 세상의 경험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면 자동차 자체를 비롯해서 물류, 운송, 인프라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함께 변화할 것입니다.

01. 자율주행,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다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의 많은 부분이 변해왔지만 자동차의 실내만큼은 100년전과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질 만큼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이 되면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았던 자동차 실내에 큰 변화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시대에 인간은 장시간의 운전과 전방 주시에 더 이상 구속 받지 않아도 되는 만큼 실내에서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차량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보다 중요하게 다뤄질 것 입니다. 자율주행 차량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보다 중요하게 다뤄질 것 입니다.

국내 자동차 기업에서 올해 CES에서 보여준 자율주행 콘셉트에서 디스플레이는 운전을 보조하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전자 전면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들도 계기판 영역을 넘나들며 화면 전체를 사용합니다. 자율주행시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 이상 운전을 보조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자동차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사용할 장비일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차량 안에서 운전이 중요하지 않다면 이런 모습은 어떨까요? 미국의 유명 디자인 회사가 제시한 미래 자동차 콘셉트는 자동차라기보다는 사무실 공간 하나를 떼어내서 바퀴를 달아놓은 모습입니다. 중앙의 미디어 테이블은 차량의 실내 공간 전체를 더 효율적으로 업무공간이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자율주행시대의 자동차는 자동차의 성능보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에 초점이 맞춰지고 자동차를 운송수단이 아닌 다양한 활동의 거주공간으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참고: https://youtu.be/qxtiloyDU04

02. 자율주행, 운송, 물류 서비스를 혁신하다

자율주행하면 영화와 같이 스스로 움직이는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이 떠오를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율주행이 가장 먼저 현실화될 영역으로 일반 승용부분이 아닌 운송과 물류를 꼽고 있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이 운송과 물류와 같은 상업차량에 적용되었을 때 얻는 이익은 상당합니다. 이 차량들은 일반 승용차보다 주행시간과 거리가 훨씬 더 길고,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완전자율주행이 된다면 운전기사에게 지급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완성차 메이커보다 앞서서 자율주행 기술의 현실화에 앞장서는 것은 운송, 물류 서비스 업체입니다. 완성차 메이커보다 앞서서 자율주행 기술의 현실화에 앞장서는 것은 운송, 물류 서비스 업체입니다.

자율주행으로 물류에 특화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생각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국의 디자인 그룹은 I사는 오직, 물류를 위한 자율주행차량의 콘셉트를 보여줬습니다. 일반적인 물류차량과 달리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자에게 물품을 전달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마지막 단계에 사용자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들어있습니다.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실제 사용자를 확인하고, 자동차 실내의 로봇팔이 물건을 건내주며, 자동차 외부의 스크린을 통해 전달 내용을 확인시켜 줍니다. 또 교통혼잡을 피해서 최상의 경로를 확인하고 배송물의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친절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만드는 변화가 경제적인 부분에만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한 회사는 철도도 노선버스도 없는 교통소외 지역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했습니다. 운행의 경제성이 없는 장소에는 정기노선을 도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택시와 비정기적인 교통수단 역시 기피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로봇이 운전하는 택시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불평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 일본의 로봇 택시: https://www.youtube.com/watch?v=97sHC3w7aZA

03. 자율주행, 도시 인프라를 혁신하다

마차에서 자동차로 진화하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마차보다 빠른 자동차는 19세기에 이미 등장했지만 자동차는 20세기에 이르러서야 보편화될 수 있었습니다. 19세기에는 자동차가 다닐만한 도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고 마차와 자동차가 혼재된 도로에서는 안전을 위해 자동차는 사고를 내는 위험한 물체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가 만들어지고 도로에 표지판과 신호등이 설치된 이후에야 자동차는 비로소 자유롭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도로의 경로뿐 아니라 차선, 신호등, 장애물, 각종 설치물 들을 정보화한 HD정밀지도는 자율주행시대의 필수적인 인프라입니다. 도로의 경로뿐 아니라 차선, 신호등, 장애물, 각종 설치물 들을 정보화한 HD정밀지도는 자율주행시대의 필수적인 인프라입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의 시대의 도로는 자율주행을 맞아 다시 한번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하게 될까요? 도로를 차선단위로 지도화한 3D 고정밀 지도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간주됩니다. 센서를 통해 인지할 수 있는 도로환경은 날씨나 주변환경에 따른 한계가 있지만, 자동차가 사전에 스스로 운행할 환경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 수 있다면 눈이 오는 날이나 트럭 등에 의해 시야가 가려진 환경에서도 안전한 운행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밀도가 높은 만큼 데이터량이 엄청나고 이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노력도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확보한 데이터의 힘이 크고 글로벌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연합해서 고정밀지도 업체 한곳과 제휴를 맺을 만큼 그 영향력이 있습니다. 국내의 인터넷 포털업체 N도 이례적으로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이면서 3차원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고정밀지도화 하는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딥러닝을 이용해서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 주변환경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3D 데이터로 만들어진 지도를 생성하고 업데이트하는 방식입니다. 아직까진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이를 활용한다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도정보를 만들고 학습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포털사도 포털 N사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기존 자동차 업체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율주행시대의 도로는 그 자체가 빅데이터로써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직접 주차할 필요가 없으면 사람이 타고 내릴 공간도 필요 없어지고, 결과적으로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직접 주차할 필요가 없으면 사람이 타고 내릴 공간도 필요 없어지고, 결과적으로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차장 역시 완전 자율주행시대가 되면 변화할 것입니다. 도심에서 주차문제는 해결할 수 없을만큼 큰 문제입니다. 미국의 주차공간은 약 10억면 이상이고 그 넓이는 코넷티컷주보다 크다고 합니다. 또, 차량이 고가의 물품이기는 하지만, 도심의 땅값은 그에 비하기 어려울만큼 더 비쌉니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주택, 아파트 임대료의 15% 이상이 주차장 건설에서 비롯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이 된다면 주차장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주차하는 자동차는 더 좁은 공간에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차공간에 사람이 타고 내릴 공간, 다른 장소로 이동할 공간이 필요없어 지기 때문입니다. 또,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갈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은 꼭 사용자와 인접해 주차되어 있을 필요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공간과 차를 위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을 땐 고밀도의 주차공간에 수납되어 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장소로 자율주행차량이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이 도시 곳곳을 주차장으로 만드는 대신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를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율주행 시대가 만들 새로운 경험

데일 헤로우 영국왕립예술원 총장은 “현재 자동차의 변화는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시기와도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점은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을 음직인 것은 더 좋은 HW가 아닌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점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은 제조사가 만들어낸 환경에 맞춰서 자동차를 경험했지만, 다른 모든 분야가 그러하듯이 자동차 역시 조금 더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에 맞추어 새롭게 재구성하게 될 미래 자동차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1. 자동차와 인간이 새롭게 소통하다

완전 자율주행이 되면 사람들은 핸들에서 비로소 손을 놓게 될 것입니다. 핸들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차와 사람이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이제 자율 주행이 되면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동차와 소통하게 될까요?

일일이 자동차의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는 만큼, 목적지를 자동차에게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통이 될 것입니다. 국내 포털사는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과 자동차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자동차 밖에서부터 연결된 인공지능 비서가 자동차 안에도 들어와 사용자에게 목적지와 필요한 행동을 묻고, 행동하는 방식입니다. 음성인식을 활용해 대화를 하듯 자동차에 목적지를 제시할 뿐 아니라, 자신이 찾아가려는 사람, 방문하고자 하는 가게의 품목 등을 통해서 목적지를 찾는 다양한 맥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 자동차 회사는 자율주행차량 콘셉트는 조금 더 사람과 차량의 소통에 더 집중합니다.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에게 스마트한 제안을 할 뿐 만 아니라, 사용자의 자동차 안에서의 경험을 함께하며 인간과 차를 더 가까이 연결해주는 존재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어린 딸이 차 안에서 함께한 즐거운 추억을 기억했다가 몇 년 뒤 사춘기로 소원해진 딸 때문에 슬퍼하는 운전자에게 옛 추억을 회상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식으로 말이죠. 단순히 목적지를 찾아주는 역할 뿐 아니라 이렇게 더 감성적으로 탑승자를 이해하고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자동차는 운송이 수단이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02.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맞춤형 공간이 되다

나아가 길고 지루한 이동의 시간을 보낼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다시 생각해보면 자동차는 우리가 가진 그 어떤 제품보다 훌륭한 시설이 구비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음향시설과 안락한 좌석, 여기에 자동차 4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면 우리가 가진 그 어떤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보다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미래 자동차 콘셉트에서 외관 디자인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실내의 다양한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미래 자동차 콘셉트에서 외관 디자인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실내의 다양한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자동차의 중심이 외관에서 실내로, 그리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쪽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자동차디자인은 외관을 중심으로 제조사가 만드는 제품을 일방적으로 사용자가 구매하는 방식이었다면, 실내를 중심으로한 미래 자동차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성이 그 중심이 될 것입니다.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제시한 다양한 미래 자동차 콘셉트는 개인의 취미, 가족 구성원의 형태에 따라 맞춤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집의 거실이 완전히 똑같이 않듯이 미래 자동차 역시, 우리의 삶에 맞추어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 안을 신나는 놀이의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공간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아늑한 공간으로 말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자동차 안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개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은 자동차를 구매하는 잠재적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시대가 되면 이들 역시 잠재적 고객으로써 맞춤화된 니즈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산업은 외형과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그 고민이 반영된 자동차들이 소비자에게 선택 받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천만 가지의 자동차가 만들어질 때, 한 사람 한 사람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자가 되지 않을까요?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과 속도, 멋진 외형에 시선을 집중하던 자동차업계는 이제 자동차를 타는 사람으로 그 초점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탑승자가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자동차의 매력을 결정할 때, 다시 사람을 이해하는 것, 이것이 미래 자동차를 만드는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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